인천시, ‘토양오염 실태조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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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토양오염 실태조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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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개 지점 중 2개 지점 기준 초과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토양오염현황을 파악해 오염 토양의 정화·복원 등 종합적인 개선대책 수립하기 위해 오염우려지역을 대상으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의 노후·방치주유소, 폐수 유입지역 등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은 95개 지점을 대상으로 수행했으며, 지역 유형에 따라 표토와 지하매설물 등에 의한 오염 여부 확인을 위해 지하 5m 심토에 대해 토양산도(pH), 유해 중금속류 8종, 유기용제류 등 총 23개 항목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결과, 95개 지점 중 2개 지점이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했으며, 1지점의 어린이놀이시설지역은 중금속류인 아연(394.8 mg/kg) 및 구리(872.5 mg/kg)가 기준(아연: 150 mg/kg, 구리: 300 mg/kg)을 초과했고, 1지점의 노후·방치주유소 심토에서 TPH(석유계총탄화수소)가 2,374 mg/kg(기준: 2,000 mg/kg)로 검출돼 유류누출에 의한 오염이 확인됐다.

그 외 93개 지점은 기준 이내로 조사돼, 타 시·도 및 이전 결과와 비교해서‘양호’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조사결과를 해당 군·구에 통보해 기준초과 지역의 정화 책임자에게 정밀조사 및 정화·복원 등의 행정처분 명령을 통해 양질의 토양환경 조성과 지하수오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관내 토양오염 여부를 사전에 파악 및 대응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토양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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