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군비확대 최전선’ 무기전시회 맞불
스크롤 이동 상태바
남북한 ‘군비확대 최전선’ 무기전시회 맞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은 최근 국방예산을 대폭 증액했다. 북한에 맞서는 동시에 미국의 지원에서도 벗어나 군사수출산업을 확대하려는 의도다. 한국 국방부는 2022년의 국방 예산으로서 전년대비 4.5%증가의 55조2300억 원(476억 달러)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은 최근 국방예산을 대폭 증액했다. 북한에 맞서는 동시에 미국의 지원에서도 벗어나 군사수출산업을 확대하려는 의도다. 한국 국방부는 2022년의 국방 예산으로서 전년대비 4.5%증가의 55조2300억 원(476억 달러)을 요구하고 있다.

 

북한에서 지난 11일 무기를 전시하는 국방발전전람회가 개막됐다. 북한의 전람회는 한국이 최신 무기 등을 모아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개최 바로 앞서 북한 전람회가 열린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북한과 한국의 두 개의 무기전시회는 이미 상당한 군사력을 가진 양측 군비 확장의 최신 종향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해 세계가 주목하기도 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지난 14일 전했다.

* 북한 전람회 성격 : 나를 잊지 마세요

북한이 하필 이 시기에 전람회를 개최했는가. 이번 북한 전람회 개최는 군비 확장 경쟁이 경화되는 상황에서 무기전시에서 한국을 앞지르려는 의도가 아니겠느냐는 전문가들의 지적도 있다.

한국항공우주학회 측은 북한이 때를 노려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틀림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이 자국 무기시스템을 해외에 판매하기 위한 예정된 ADEX 개최 전에 전람회 개최 시기를 설정, 국제사회의 눈길을 끌기 위한 의도라는 분석도 있다.

북한의 무기를 판매하기 위해 남한 전시회에 편승, ‘나를 잊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것이라는 해석이다.

ADEX2009년 이래 매 2년마다 열려왔다. 북한의 무기전람회 개최는 사전에 발표되지도 않았던 전람회이다.

로이터는 한 북한 군사능력 전문가의 말을 인요, “이번 전람회 개최는 여러 가지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양국이 긴장과 대립 재연에 대비하고 있다는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 김정은 우상화와 무기전람회

두 무기 전시회는 표면적으로 비슷하고 개최시기도 근접해 있다. 그러나 내용은 상당히 다르고, 같은 고객의 획득을 경쟁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국제전략연구소의 조지프 뎀프시는 통상적으로 군사 퍼레이드에서 무기를 과시하는 북한이 핵무기 데이터를 담은 카드를 완비한 전람회를 실시하기로 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지적했다.

북한은 핵개발 문제로 제재를 받고 있는 것 외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서 국경을 폐쇄하고 있다. 북한 국영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북한의 전람회를 방문한 것은 국내의 관계자뿐으로, 국외의 주요한 대표는 오지 않았다.

북한 상황을 분석하고 있는 38노스에 따르면, 북한 전람회는 김정은의 그림 등으로 꾸며져 있어 신무기의 선보임과 함께 지도자 우상화도 목적도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10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한국의 ADEX28개국에서 온 기업 440개사가 참가했으며, 45개국에서 국방부 장관 등 300여명의 군사 및 방위 관계자들이 방문할 것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수소를 연료로 하는 드론, 가상현실(VR)을 이용한 훈련시스템, 레이저무기, 다목적 무인차량 등 한국의 최신 방위기술이 소개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핵심은 차세대 전투기 KF-21의 시제기 등이다.

세계 각지에서 항공우주와 방위 관련의 전시회를 다루는 칼만·월드 와이드에 따르면, ADEX의 배경에는 북한의 핵의 위협과 그 긴장을 외교에 의해 완화시켜보려는 의도도 있다. 때문에 ADEX특별한 긴급성과 관심을 띠고 있는 특수성이 있다고 한다.

한국은 최근 국방예산을 대폭 증액했다. 북한에 맞서는 동시에 미국의 지원에서도 벗어나 군사수출산업을 확대하려는 의도다. 한국 국방부는 2022년의 국방 예산으로서 전년대비 4.5%증가의 552300억 원(476억 달러)을 요구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