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물망초 이사장은 6일 페이스북에서 “금강천을 한국군의 피로 물들인 중공군 최후의 전투가 추석을 앞둔 16일부터 국내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라며 “중국이 무려 1,000억 원을 들여 항미원조 전쟁을 미화한 영화, 6.25를 북한 인민군과 중공군의 입장에서 다룬 영화 '금강천'이 이 정권의 정식 수입허가를 받았고 영상물등급심사위원회는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내렸다”고 한탄했다.
박 이사장은 “1만여 명의 전사자와 부상자, 4,000명이 넘는 국군포로가 잡힌 금화전투를 다룬 이 영화의 영어 제목은 희생, sacrifice인데 누가 희생자란 말인가”라고 물었다.
박 이사장은 “가히 친중공 정부, 종북정권 답다”며 “중국에서조차 흥행에 실패한 영화를 수입, 상영하도록 배려한 이 정권은 누구를 위해 존재한단 말인가”라고 고개를 내저었다.
또한 “이런데도 야당은, 보수들은 서로 보자기만 찢어대고 있다”며 “무엇을, 얼마나 더 뺏겨야 우리는 제 정신을 찾을까”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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