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방폐장 착공, 2009년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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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방폐장 착공, 2009년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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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만드럼 규모 건설, 내년 1조원 예산 투입…연간 142억 경제 효과

^^^▲ 한국수력원자력㈜은 9일 오후 3시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에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인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국내 최초로 건설되는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가 9일 오후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현장에서 정부 관계자와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 백상승 경주시장 등 7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된다.

이 센터는 봉길리 210여만㎡ 부지에 80만드럼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된다. 이번 1단계 사업에는 모두 1조5천억원이 투입돼 우선 10만드럼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로 짓게 되며, 2009년 말 완공 예정이다.

^^^▲ 방폐장 건설 1단계 공사는 아시아 최초로 지하굴착을 통한 동굴처분방식으로 오는 2009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방폐장은 경북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213만104㎡ 부지에 들어서며 총 80만드럼 규모로 우선 1단계 10만드럼 규모의 시설이 동굴처분방식으로 건설된다. 동굴처분방식은 지하 80m 깊이 바위 속에 수직원통형 인공동굴을 건설, 폐기물을 처분하는 방식이다. 아시아 최초의 지하굴착을 통한 동굴처분방식이며 100% 국내기술이다.

1단계 사업은 2009년 완공을 목표로 지상에 임시저장설비·검사설비·처리설비 등이 건설된다. 나머지 70만 드럼은 1단계 건설경험과 폐기물 특성·처분기술 변화 등을 고려해 동굴식과 천층식 2가지 방식 중 결정될 예정이다. 천층식은 지하 10m 깊이에 콘크리트 구조물을 만들어 폐기물을 매립한 후 콘크리트로 덮는 방식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80만 드럼 분량의 방폐장 공사가 모두 완공되면 2073년까지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발전의 획기적 전기도 마련됐다. 경주시에는 특별지원금 3000억원을 비롯해 3조2000억원의 지원사업이 이뤄진다. 폐기물이 반입될 내년말 이후부터는 매년 반입수수료 85억여원도 경주시로 들어온다.

이외에도 경주시 건천읍 일대에 오는 2012년 3월까지 총 2890억원을 들여 양성자가속기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한수원은 오는 2010년 7월까지 방폐장 인근지역인 양북면 장항리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국무총리실 산하 방폐장유치지역지원위원회는 경주시가 요청한 총 62건, 4조5623억원의 지원사업 중 천북산업단지 조성, 황룡사지 복원, 컨벤션센터 건립 등 모두 48건에 3조2095억원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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