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서지 불법 촬영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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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피서지 불법 촬영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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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경찰서 북면파출소 박찬아 순경 기고
인제경찰서 북면파출소 박찬아 순경
인제경찰서 북면파출소 박찬아 순경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뜨거운 여름 날씨가 본격화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그동안 포기했던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여름철은 매년 피서지 등지에서 기승을 부리는 불법 촬영 범죄 또한 급증하는 시기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7년도에서 2019년까지 강원도 내에서 발생한 불법 촬영 범죄는 총 268건으로, 특히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에서는 취약지인 피서지 등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점검을 통해 사전 예방에 힘쓰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불법 촬영은 보통 촬영물을 인터넷으로 유포해 2차 피해가 심각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서지에서의 각별한 경계와 과도한 음주는 삼가는 개개인의 노력도 필요하다. 범죄가 의심될 때는 112신고를 하거나 현장 사진을 첨부하여 문자로 신고할 수 있다. 이 경우엔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다. 해수욕장처럼 위치를 특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가로등 번호를 기억하여 활용할 수 있다. 이처럼 경찰의 노력과 더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함께하여 이번 여름휴가가 범죄 없는 시원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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