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백신 제공은 미군 보호용”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국군 백신 제공은 미군 보호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美 국방부 “양국 군 함께 근무하는 상황 반영”

미국 국방부는 24일 바이든 미 대통령이 지난 21일 한미정상회담에서 한국군 55만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미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25일 전했다.

미 국방부 대변인실은 이날 이번 백신 제공 약속이 올 여름 한미연합군사훈련을 대비한 것이냐는 질의에 국방부 관리를 인용해 이같이 답했다.

대변인실은 이것은 한반도에서 한국 측 상대방들과 밀접히 접촉하는 공간에서 근무하는 미군들을 보호하기 위해 바이든 대통령이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결정은 비무장지대를 포함해 한국에서 한국군과 미군이 함께 근무하는 특별한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사적 갈등시 한국군은 미국 정부의 작전 지휘를 받는다며, 이런 점에서 (코로나19) 백신 제공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보호를 한국 군인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미국의 이익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한미동맹 차원에서 한국에 직접 백신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