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는 20일 오전 일본 도쿄 시내 한 호텔에서 제 26회 국제교류회의 아시아의 미래에서 온라인 강연에 나서, 베트남이 중국과 영유권을 다투는 남중국해에 관해 ‘항행의 자유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해, 중국의 군사거점화 움직임에 재차 우려를 나타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그는 이어 “국가 간 차이나 분쟁이 있다면, 법에 따른 형태로 평화적인 해결을 바라야 한다”고 강조하고, “여러 나라가 혐력, 공통의 이해를 확보할 필요가 있으며, 우리는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은 주변국과 비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잘 억제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대유행(pandemic, 팬데믹)의 봉쇄 정보를 공유하고 싶다“면서 ”최우선해야 할 일은 백신 접종“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베트남에서는 백신 접종 완료율이 0.1% 이하에 그친다. 효과적으로 공평하게 배포하고 싶다”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말해, 지역과 세계에서 협력해 신종 코로나를 극복해야 한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한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11)과 동아시아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추진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아시아 경제에 대해서는 “디지털 기술에서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디지털 사회 구축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코로나 후의 세계 발전이나 위험성 감소로 연결되며, 경제성장에는 환경 대책도 빠뜨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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