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재창출 없이는 코로나 해방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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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재창출 없이는 코로나 해방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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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손상대의 5분 논평]

16일인데도 온통 5.18 이야기만 넘쳐나고 있어 어지간하면 뉴스를 안 보려고 했는데 정세균이 한 말이 너무 황당해서 깔끔하게 한번 까보려고 한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정세균이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큰일 날 것 같아서 그렇다.

현재 나타난 지지율로는 대통령 되기 어렵겠지만 명색이 총리를 했다는 사람이 아무리 대권에 욕심을 낸다고 해도 할 말과 안 할 말이 있는데 이건 좀 아닌 것 같다.

물론 오랜만에 전라도 지역을 찾아갔으니 립 서비스를 했다고 치자. 그렇다 해도 대한민국은 이런 사고를 가지 사람들이 대통령 하면 나라 순식간에 망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정세균의 글을 하나하나 조목조목 까드릴까 한다.

정세균이 16일 오늘 전북 지역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올린 페이스북 글을 통해 “정권 재창출 없이는 검찰개혁도, 언론개혁도, 불평등한 사회구조의 해소도 없다”고 밝혔다.

이게 말인가. 막걸리인가. 탁걸리인가. 검찰개혁을 부르짖으면서 검찰개악을 한 정권이 어떤 정권인가.

바로 정세균이 총리로 있던 문재인 정권 아닌가. 검찰개혁을 앞세워 헌법을 파괴하고, 법치를 파탄 내고 온갖 불성 사나운 자신들의 추잡스런 비리를 덮기 위해 윤석열 총장까지 쫒아낸 정권이 김대중 정권인가. 문재인 정권 아닌가.

정세균도 총리 타이틀 달고 이런 일에 동조했던 인물 아닌가. 물어보자. 당신들이 4년 내내 말하는 검찰개혁이 도대체 뭔가.

검찰을 공중분해 시키고, 이 정권 권력형 비리를 덮어주고, 정치검사들이 곳곳에 박혀 있으면서 문재인 해달라는 대로 해주는 게 검찰개혁인가.

총리 하면서 도대체 무엇을 보았나. 울산시장 부장선거 의혹, 김학의 전 차관 불법출금 및 수사외압, 월성 1호가 경제성 조작, 조국 가족 비리, 라임 옵티머스 사태 등 크고 작은 온갖 불법과 비리 이게 전 정권에서 벌어진 것인가. 공수처 만들어 놓고 하는 짓거리들 안 보이는가.

아무리 초록이 동색이라 하지만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 해야한다. 정세균씨 당신은 총리를 한 사람이다. 책임을 질줄 알고 반성해도 모자랄 판에 이게 뭔가.

그리고 언론개혁하지 말라. 기레기들이 웃는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시키고 적폐청산 휘두를 때는 언론을 졸개 부리듯 해놓고, 이제 와서 언론이 진실을 말하게 시작하니까 겁나는가.

지금 대한민국 기자들이 언론이 기레기라는 오명의 딱지가 왜 붙었나. 당신들 박근혜 대통령 불법탄핵 할 때 모조리 앵무새. 복사기, 홍위병 노릇 해주다 붙은 것이다.

적어도 우리가 기자생활 할 때는 기레기라는 말은 없었다. 기레기들이 태극기 집회는 무시해버리고 오로지 촛불집회만 중계방송 하고 박근혜 대통령 수사 상황은 윤석열 주도로 일일 브리핑을 하고, 그것을 기레기들이 중계하듯 하면서, 없는 것도 만들어 낼 때는 언론개혁 왜 말 안했는가.

진짜 언론개혁은 그 때 부르짖었어야지 이건 여야를 떠나서 대통령 자격을 꼬집는 것이다. 당신이 대통령이 되면 문재인이나 다를바 없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제발 당신들 같은 사람들이 언론 잘 이용해 먹고, 이제 진실을 보도하니 언론개혁을 말하는 것 징그럽다.

물론 우리가 보는 언론은 개혁 대상이 아니라 모조리 폐간, 폐방시켜야 할 대상이지만, 적어도 언온 혜택 가장 많이 받은 당신들이 그런 말 하면 안 되는 것dl다.

이왕 개혁 하려면 우파도 만족하는 쓰레기 언론들 모조리 폐간, 폐방시키겠다고 하라. 우파 표가 그리로 왕창 몰려가게.

아이구, 기레기들아. 실큰 도와주고 빨아주고 지랄하다 좌파들에 뒤통수 받으니 좋냐. 제발 언론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라. 한때 언론밥 먹은 우리가 쪽팔려 못 살겠다.

‘불평등한 사회구조’는 또 어떻나. 정세균 당신이 총리로 몸 담았던 정권이 가장 잘못한 것이 뭔지 아직도 모르는가.

그것이 바로 불평등한 사회구조다. 문재인이 4년 전 취임식 때 뭐라 했는가.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평하며 결과는 정의로을 것”이라 했는데 이게 이뤄진 것인가.

아니지 않나. 조국은 엄마 아빠 찬스로, 추미애는 엄마 찬스로, 이 시대 청년들에게 무엇을 빼앗아 갔는가.

정세균을 포함한 이 정권 사람들은 한결같이 “기회는 불평등하고 과정은 불공평하며 결과는 불의의 사회를 만들지 않았는가.

그리고 당신이 총리로 있을 때 국민들이 뭐라고 한 줄 아는가. “시작은 포퓰리즘, 과정은 날치기, 결과는 세금 도둑질”...국민들의 이 지적이 잘못된 것이라 하겠지.

또 한 대목 보자. 정세균은 “정권 재창출 없이는 완전한 코로나의 해방도 없다. 국민이 만든, 세계가 찬사하는 케이(K)-방역을 폄훼하고 정부 비판을 위해 백신 접종의 불안감을 부추기는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방역을 회복 불능으로 빠뜨릴 것이다”고 했다.

아이고 배야, 보소 풀 뜯어 먹던 개가 경기하겠다. 나무늘보가 웃다가 땅바닥으로 떨어질 일이다. 눈 못 뜬 개구리가 웃다 배터지겠다.

국민 여러분. 정세균이 “정권 재창출 없이는 완전한 코로나의 해방도 없다”고 합니다. 큰일 났네요.

코로나에서 완전히 해방 되려면 정권 재창출시켜줘야 하는가. 그런데 정세균 보고는 정권 재창출 못해주겠다. 당신이 코로나와 백신 이 꼴로 만든 장본인 아닌가.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 내가 당신 선대위 가서 진짜 목숨 걸고 일해 줄 것 아닌가.

좋다. 만약 당신 대통령 시켜 주었는데 코로나 완전 해방 안 되면 어쩔래. 감옥 갈래. 장담 못할 것 아닌가. 그래서 코로나 관리, 백신 관리 이 모양으로 한 것인가.

또 “메르스 사태에서 보여준 국민의힘의 무능한 실험은 한 번으로 충분하다”고 했는데 이건 말하면 입이 아프니까 수치로 말씀드리겠다.

메르스 사태 때는 35명이 사망했다. 당시 지금의 민주당은 문재인을 필두로 박근혜 대통령 쫒아낼 정도로 물고 늘어졌던 당이다.

그런데 지금 코로나 때문에 몇 명이 사망했는가. 오늘 통계 1900명이다. 그러면 문재인 어떻게 해야 하는가.

국민의힘이 민주당만큼 안 씹어대니까 정세균이 저런 말 하는 것이다. 매일 물어뜯었으면 저런 말이 나오겠는가. 이것도 무기력한 국민의힘 자업자득이니 이 정도 하겠다.

정세균은 이어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1% 특권층만 희희낙락 잘사는 사회로 되돌아 갈 수 없다. 죽음의 4대강 건설로 되돌아 갈 수 없다. 세월호의 아픈 통곡을 되풀이 할 수 없다”고 했다.

이건 또 나사 빠진 귀신이 씨나락 까먹는 소리인가. 그 잘사는 나라를 4년 만에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1% 특권층만 희희낙락 잘사는 사회”로 만든 정권이 어던 정권인가.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빼고, 그것도 모자라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이 나를 온통 빨갛게 만들어 버린 사람들이 누구인가. 당신이 몸담았던 이 정권이다.

또 “죽음의 4대강 건설로 되돌아 갈 수 없다. 세월호의 아픈 통곡을 되풀이 할 수 없다”고 했는데 혹시 정세균은 전라도 갈 시간에 4대강 한 번이라도 둘러 봤는가.

4대강 주변에 가서 주민들 이야기 좀 들어보라. 4대강 찬사를 직접 당신 귀로 들어 보았으면 이런 말 안 할 것이다.

그리고 세월호는 이제 그만 놓아 주라, 그동안 7년 동안 세월호 이용해 먹었으면 박원순도 없는데 정치가 그만 개입하시기 바란다.

자, 그리고 다른 말은 입이 더러워 질까봐 빼고 그 밑에 이런 글이 달려 있다.

“전북 7명의 의원들이 정세균과 함께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자고 약속해주셨다. 전북 7명의 국회의원과 다짐한다. 다시 이명박, 박근혜 시대로 돌아갈 수 없다”

그리고 “우리는 결코 이명박, 박근혜 '범죄인 대통령의 시대'로 대한민국을 돌이키지 않겠다”고 했다.

여보시오, 국민들께 물어보소. 대깨문들과 당신 고향 사람들 빼고는 이 정권에서는 못 살겠다면서 이명박, 박근혜 정권으로 다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때창을 하고 있는 것 안 보이는가.

내가 한번 물어보자. 문재인 퇴임하면 양산 가겠습니까. 아니면 서청대로 가겠는가.

정세균 씨! 대통령이 되기 전에 문재인이 지난 4년동안 무엇을 잘못했는지 제대로된 공부부터 좀 하시오, 아니면 손상대TV 보고 지식무장 좀 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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