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름 아닌 신상 발언을 공개적으로 방송을 통해서 해둘까 한다. 여러 가지 이유로 그럴 필요성을 절감하기 때문이고, 적지 않은 분들이 그런 조언을 해주기 때문이다. 문재인 출생의혹을 앞장서서 제기하고 있는 게 뉴스타운 손상윤 회장과 저 조우석 둘은 이 나라에서 가장 신변보호가 필요한 사람들이고, 때문에 두 사람 문제는 공적 사안이란 판단이 중요했다. 바로 이 시점에서 저들의 있을 수 있는 공격에 대비해 공개적으로 신상 발언을 해두는 게 필요한 것이다.
사실 현재 문재인 출생의혹을 앞장서서 제기하고 있지만, 청와대는 조용하다. 보름이 넘도록 입도 벙긋하지 않고 있다. 제 판단으론 조중동과 종편 지상파가 이 문제에 침묵해준다면 문재인도 못 본 척 넘어갈 심산이다. 그러나 더 많은 분들이 최악의 상황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사안 자체가 저들이 그냥 넘어갈 수 있는 게 아니고, 뒤에서 앙앙불락 칼을 갈고 있다는 것이다. 반드시 반격을 해온다는 분석이다.
법적 대응이 우선이겠지만 그 전에 압수수색 등으로 기선제압을 하면서 숫제 사전구속 같은 카드를 쓰자는 안도 저들은 지금 만지작거릴 것이란 예측도 가능하다. 9년 전 즉 2012년 대선 때에도 “문재인은 인민군의 아들”이라고 말했던 당시 새누리당 당직자를 고발해서 재판을 통해 300만 원 벌금형을 때리게 했다. 그 문제에 대해서만은 단단히 재갈을 물려둔 것인데, 거의 10년 전인 그 때와 지금은 상황 자체가 다르다. 감당하기 힘든 새로운 증거들이 쏟아져나왔으니 문재인이 멈칫하고 있다. 그것 말고 예전 타블릿 PC 문제를 물고 늘어진 변희재에 대해 입을 막는 차원에서 바로 사전구속시켜버린 전례도 있다. 권력을 가진 저들은 한다면 하는 것이다.
그 전에 3년 전 탄저균 백신 문제를 선제적으로 거론했던 뉴스타운 손상윤 회장에게는 또 그에 상응하는 법적 대응을 해온 바도 있다. 그렇다면 문재인이 언제 움직일까? 타이밍상 총선을 코앞에 둔 지금이 안 좋으니 그렇다면 총선 이후 결행을 할까 말까 하는 고민을 한다는 분석인데, 어쨌거나 좋다. 조우석과 손상윤은 미동도 하지 않는다. 문재인이 깨지거나, 우리가 감방에 가거나 둘 중의 하나다. 단 우리를 건드릴 경우 중차대한 여론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국민적 의혹으로 불거진 대통령의 출생의혹에 대한 정당한 취재 활동과 표현을 막는 언론자유 침해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그렇게 해서 국내와 여론이 악화되면서 문재인의 레임덕은 정말 치명적으로 악화될 것을 경고해둔다.
문제는 좌빨 저들이 그런 공식 대응 말고도 그보다 더욱 더티한 공격을 해올 수도 있다. 공식 대응을 하면 할수록 냄새가 더 나고 숨겨진 비밀이 드러난다면 차라리 조우석과 손상윤에 대한 테러 같은 것도 얼마든지 저들은 자행할 수 있다는 지적이고, 자살을 위장한 타살 가능성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 출생의혹을 제기한 방송에는 그런 걸 염려하는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이 문제를 터트린 초기엔 학도병 출신 윤월 스님의 신변이 걱정된다더니 이번엔 조우석이 걱정이라는 말인데, 이 자리에서 고백하지만 물론 저도 신경이 쓰인다. 자 댓글 중 대표적인 것 몇 개를 보시겠다.<사진> 그래서 오늘 선제적으로 밝히지만 제가 자살을 하거나 하는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좌빨의 비리와 의혹을 밝히는 게 보람인 제가 뭐가 답답하고 비관을 해서 극단적 선택 같은 걸 하겠는가? 그런 일 결코 없다. 혹시 앞으로 몇 개월 제가 그런 일을 했다면 100% 문재인 정권의 장난일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린다. 만에 하나 “조우석 극단적 선택” “변사체로 발견” 등의 뉴스가 뜬다면 여러분들은 그 뒤에 숨은 음모를 직시해주시길 바란다. 사실 오래 전부터 좌익의 위협 앞에 가장 크게 노출된 분이 누구냐? 지만원 박사가 아니냐? 그런데 그 분은 오래 전부터 “나는 결코 자살하지 않는다. 내가 죽으면 100% 자살이다”라는 글을 써놓은 적이 있다. 그러저런 이유로 방송 말미에 다시 한 번 밝힌다. 우리 작업은 계속된다. 문재인이 항복할 때까지, 온 국민이 그걸 다 알고 깨어날 때까지 진행될 것임을 약속드린다.
※ 이 글은 6일 오전에 방송된 "文의 저격수 조우석 자살 따위는 결코 없다"란 제목의 조우석 칼럼을 토대로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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