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에 싼 암표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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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에 싼 암표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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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가격보다 3000원 싼 가격

^^^▲ 경주엑스포 행사장은 휴일 또는 주말에는 많은 관람객들로 인해 하루종일 북적거리린다.사진은 백결공연장에서 비보이들의 퍼포먼스공연을 보기위해 무대앞까지 관람객들이 찾는다.
ⓒ 우영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차장 또는 주위에 암표가 판매되고 있다.

현장에서 판매하는 입장권 1만 5천 원보다 3천 원 싼 가격이라 암표를 구입하는 입장객들도 정상가격 보다 싼 가격의 입장권을 거절할 이유가 없다.

암표 거래가 소문나면서 아예 암표를 구하려는 관람객들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수십여 명이 한꺼번에 입장하는 관광버스 또는 단체 관람객을 이끌고 온 사람들은 소문을 듣고 아예 암표를 찾고 있다.

암표상에게 30-40장 대량구입하면 '정가'에서 5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이 처럼 낮은 가격의 암표가 나돌고 있는데는 대량으로 예매권을 구매할 경우 큰 할인 혜택을 준 것이 '독'으로 작용한 셈이다.

엑스포조직위가 농협 등을 통해 입장권을 예매할 당시 암표상들이 9천원에 무더기로 표를 구입해 1만3천원에 팔아도 많은 이윤이 생기기 때문이다.

암표는 정상가보다 비싸게 파는 것이 보통인데 엑스포 행사장에서는 정반대 상황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따라서 경주엑스포조직위는 예매권을 80만장 정도 판매한 상태여서 이 사실을 알고 있어도 별다른 대처는 않고 있다.

그저 암표상에 의한 피해를 막기위해 주차장 입구와 매표소 등에 암표 구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는 안내문만 부착하고 있을뿐이다.조모(44·경주시 충효동)씨는 "극장가 등지에서 정상가격보다 비싸게 팔리는 암표는 보았지만 싼 가격의 암표는 처음이라"고 황당해 했다.

부산에서 왔다는 20대의 박모씨는 "극장.공연장. 등에서 정상가격보다 비싸게 팔리는 암표는 보았지만 싼 가격의 암표는 처음이라"며 싫지않은 표정이었다.

한편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조직위원회는 엑스포의 올해 행사의 내용 등을 담은 사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참여에 제한은 없으며 엑스포의 행사, 시설, 환경, 관람객 등을 표현한 사진을 오는 15~24일 엑스포 홈페이지(www.cultureexpo.or.kr)에 등록하면되며, 입상작은 엑스포 홈페이지 회원의 추천 점수와 심사위원의 점수를 합산해 내달 7일 발표하며 금상 1명에는 최신형 노트북, 은상 2명에는 디지털카메라 각 1대 등 다양한 상품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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