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인제군협의회 등 민간사회단체들을 대상으로 방문 점검을 통한 의견 수렴에 나선다.

인제군은 그동안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등 다수 단체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민간단체의 군정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새마을회에서 실시하는 사랑의 김장 및 고추장나누기 등의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인제군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저소득층 계층에 김장김치와 고추장 등을 전달해 군민들의 호평을 얻어왔다.

이번 방문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며, 새마을회를 비롯한 4개 단체가 그 대상이 될 예정이다.

인제군은 민간사회단체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다시 확인하고,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추진일정의 적정성, 실현가능성, 지역 파급효과 등을 점검한다.

또한 단체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민간단체들의 운영에 있어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군정에 반영할 수 있는 부분들을 검토하여 각 사회단체의 사기 진작을 도모할 예정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단체 방문이 민간단체들의 사회활동 공헌을 확대하고 민관협력체계를 공고하게 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