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사)이웃, 생활 위기가구에 긴급 생필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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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체 (사)이웃, 생활 위기가구에 긴급 생필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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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비영리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3일 생계 위기가구 2가구를 발굴 긴급으로 쌀과 라면 및 마스크 등과 동절기 안전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홍천읍의 50대 독거인은 강직성 척추염으로 온 몸이 구부러진 완치가 어려운 희귀병으로 노동력을 잃고 보행도 힘겨운 상태로 농가에서 홀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가구를 봉사단체 (사)이웃 회원이 발굴해 쌀과 국거리 등의 긴급 식량은 물론 꾸러미세트에 겨울철 난방유까지 지원하고, 인근의 지난해 한부모가정 주거환경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친 가구에 들려 안부를 묻는 등 보살핌 이웃사랑을 펼쳤다.

이어 화촌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의뢰된 기초생활보장 수급 예정 및 심사중인 대상자 가구는 정신질환 의심대상 모녀가 무료임대 농촌주택에서 생활하고 있으나 현재 소득이 전무한 상황이라 쌀과 라면 및 커피포트와 겨울철 모자와 장갑 등 맞춤형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긴급 생필품 전달에는 안정훈 화촌면장과 맞춤형복지팀, (사)이웃의 전상범 운영위원장과 김효근 총무이사가 동행하여 가구의 상황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생계위기 가구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민관 복지체계 강화로 동절기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면장은 “(사)이웃 220여명의 회원님들이 사계절 연탄배달은 물론 동절기 생계 및 주거 위기가구가 노출되는 시기에 세심한 사랑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저소득계층 및 소외계층들이 안전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민관협력 보장체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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