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주공아파트 정화조 폭발 도로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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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주공아파트 정화조 폭발 도로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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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8대 파손, 정화조 뚜껑 2개 날아가

^^^▲ 23일 저녁 대구 동구 신천동 주공아파트 진입로가 지반침하로 약 3~5m이상 내려앉아 차들이 갈라진 도로사이로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다.^^^
23일 오후 8시2분쯤 대구시 동구 신천동 신천주공아파트 1단지 102동과 103동 사이 지하에 묻혀 있던 오폐수 정화조가 터졌다.

이 폭발로 철제 정화조 환기구 뚜껑이 튀어나가 인근에 주차해 있던 스타렉스 차량 지붕과 앞 유리창, 자전거 5대 등을 파손했으며, 환기구 주변의 지반 230㎡ 정도가 150㎝ 내려앉았다.

이 사고로 도로 위에 주차돼 있던 차량 8대가 함께 내려앉아 일부가 파손됐으며, 정화조 뚜껑 2개도 폭발음과 함께 날아갔다.

사고를 목격한 아파트 경비원 박모씨(59)는 "경비실 안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펑' 하는 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와 보니 땅이 흔들리면서 지반이 내려앉았다"고 말했다. 사고 직후 소방대원들과 소방차 5대가 긴급 출동, 1시간여 동안 정화조 안과 주변에서 2차 폭발을 막기 위한 예방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했다.

소방당국은 도로 아래 묻혀 있던 오수정화시설이 폭발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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