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재 김제갑 목사 인물상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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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재 김제갑 목사 인물상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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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원주 영원산성에서 전사한 의재 김제갑 목사의 인물상 제막식이 30일 오후 3시 원주시청 앞 장미정원에서 열린다.

의재 김제갑 목사 인물상은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전신상 좌대 포함 5.4m 크기로 제작됐으며, 임진왜란 때 영원산성에서 항전하다 목숨을 잃은 김제갑 목사의 애국 충절과 생애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인물상 기단 측면에는 아버지의 시신을 거두려다 숨진 아들 김시백과 남편과 아들의 전사 소식을 듣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부인 전주 이씨를 기리는 부조형물을 배치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의 정신을 형성한 역사적 인물의 삶을 통해 원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의 역사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지역의 역사적 인물을 선양해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인물상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 11명으로 구성된 원주역사인물상건립추진위원회에서 건립 인물과 장소를 선정했다.

지난 7월 운곡 원천석 선생 및 이번 의재 김제갑 목사에 이어 내년에는 관란 원호 선생의 인물상을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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