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처럼 트럼프가 ‘숨겨진 지지’로 승리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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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처럼 트럼프가 ‘숨겨진 지지’로 승리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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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족집게 여론조사기관 ‘트라팔가 그룹’의 트럼프 재선 예측
칼알리는 “우리가 주목한 것은 이들 여론조사가 대부분 숨은 트럼프 표를 놓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보수층과 자신의 견해를 나누고 싶지 않은 사람들의 생각이 분명히 있는데, 이 사람들은 여론조사에 참여하는 것을 더 주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부문을 여론조사에서는 보정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칼알리는 “우리가 주목한 것은 이들 여론조사가 대부분 숨은 트럼프 표를 놓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보수층과 자신의 견해를 나누고 싶지 않은 사람들의 생각이 분명히 있는데, 이 사람들은 여론조사에 참여하는 것을 더 주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부문을 여론조사에서는 보정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6년 결과를 예측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이 숨겨진 지지(hidden' support)’로 다시 승리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폭스 뉴스가 21일 이 같은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선거일 113일까지 2주일 남았다.

이미 3500만 명의 미국인이 투표를 했고,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로버트 칼알리(Robert Cahaly) 트라팔가 그룹(Trafalgar Group) 수석 여론조사관이 미국 보수성향 텔레비전 폭스뉴스의 숀 해니티(Sean Hannity)가 진행하는 정치 프로그램에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 될 것 같다고 말했다고 폭스 뉴스가 전했다.

로버트 카알리는 정치프로그램 진행자 숀 해니티에게 나는 대통령이 270대 초반의 최소 득표율로 승리하고, 이 저변에 깔려 있는 숨겨진 지지 세력의 크기가 얼마나 큰지에 따라 훨씬 더 높은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미국 선거는 직접선거가 아니라 간접선거로 전국 여론조사에서 앞선다고 해서 승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538명의 선거인단을 누가 더 많이 확보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간접선거 형태이다. 따라서 과반수는 269명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270명을 확보해 간신히 승리할 것이라는 예측이 바로 트라팔가 그룹의 여론조사 결과이다.

조지아 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트라팔가 그룹은 2016년 투표일 전날 트럼프 당시 후보가 펜실베이니아, 플로리다, 미시간 주에서 앞서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몇 안 되는 여론조사기관 가운데 하나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2016년 트럼프 후보는 당시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앞서 나가고 있는 중에 경합주 3개 주를 휩쓸어 승리를 할 수 있었다.

카알리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한 우편물 유입이 많아 언제 결과가 나올지 예측하기 위해 노력조차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큰 의미가 없다는 반응인 것이다.

여론조사 기관 트라팔가는 트럼프가 플로리다,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등 대부분의 주에서는 통계학적으로 열세를 보이거나 바이든 전 부통령이 약간 앞서는 것으로 예측했다.

칼알리는 우리가 주목한 것은 이들 여론조사가 대부분 숨은 트럼프 표를 놓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보수층과 자신의 견해를 나누고 싶지 않은 사람들의 생각이 분명히 있는데, 이 사람들은 여론조사에 참여하는 것을 더 주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부문을 여론조사에서는 보정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조 바이든 후보의 아들 헌터 바이든의 해외 사업 거래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 여론 조사관은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여전히 예측한 바를 뒷받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버트 카알리는 만약 대통령이 초당파적인 청중이 관심을 갖고 있는 토론회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이용한다면, 바이든 전 부통령이 경선 때 했던 것처럼 균열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그리고 만약 그렇게 된다면, 주류 언론은 그것을 취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폭스 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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