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硏, 신약 탐색 기술 ‘세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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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硏, 신약 탐색 기술 ‘세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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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국 25개 연구그룹과 공동연구계약 서면 체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이상기, www.kribb.re.kr) 의약유전체연구센터 허광래 박사팀은 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인간유전기능연구개발사업 및 화학유전체 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주)바이오니아(대표이사 박한오, www.bioneer.co.kr)와 공동 개발한 초고속 대용량 신약표적 탐색기술에 대해 최근 7개국 25개 연구그룹과 물질이전 및 공동연구 계약(RMTA : Research and Material Transfer Agreement)을 서면으로 10일 체결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초고속 대용량 신약표적 탐색기술은 분열효모의 전체 5,000여개 유전자 각각의 유전자 쌍 중 하나의 유전자만이 유전체 조작으로 제거된 특수한 효모군(群)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신약후보물질에 반응하는 세포 내 단백질들을 살아있는 상태에서 대량으로 분석할 수 있는 첨단 유전체 기술로 기존의 동물모델을 이용하는 방식보다 보다 저렴하다.

이번에 국제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연구그룹은 미국 록펠러 대학 총장이자 2001년 노벨의학상 수상자인 폴 널스(Paul Nurse) 박사팀을 비롯하여 미국 존스홉킨스, 컬럼비아, 메사추세츠 의대, 스크립스 연구소, 영국 생거연구소, 에든버러 및 서섹스대, 암연구소, 캐나다 토론토대학, 일본의 석학 미츠히로 야나기다 (Mithushiro Yanagida) 박사팀의 쿄토대 및 가즈사(Kazusa) DNA 연구소 등 암 유전체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인 역량을 갖춘 연구그룹이다.

이들 연구그룹은 (주)바이오니아로부터 유전체 조작 분열효모군(群)을 이전받아 약물작용점 규명, 신약후보물질의 독성 예측, 천연생리활성물질의 메카니즘 규명 등의 신약 개발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생명硏 허광래 박사는 “많은 연구자들로부터 공동연구를 제안받고 있는 다수의 세계적인 연구그룹들이 이 기술에 대해 기술 도입과 공동연구를 먼저 제안해 왔으며, 이중 향후 1~2년 내에 세계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인정되는 25개 연구그룹을 선정하여 금번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이는 우리나라의 신약표적 탐색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와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제공동연구 계약에서 개발되는 연구 성과 등에 대해서는 해당 연구그룹과 생명硏 허광래 박사팀이 유수의 권위 있는 국제 저널에 공동으로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며, 후속 응용연구를 통해 산업화될 경우 상당한 기술료(loyalty) 수입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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