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위기 상황에 처한 수달 안전하게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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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 위기 상황에 처한 수달 안전하게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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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서장 이기중)는 17일 단구동의 한 차량 밑에서 발견된 수달을 안전하게 구조해 서식지로 방생했다.

17일 목요일 오후 8시 35분 경 단구동의 한아파트 인근 차량 아래에 수달이 숨어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대가 출동했다.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종 1급인 수달의 발견은 서식지가 전국적으로도 극히 일부 지역에 국한될 정도 희귀한 사례이다.

수달이 발견된 장소는 차량통행이 많은 도로변이라 자칫 포획중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도로의 차량을 잠시 통제하는 등 수달의 안전 확보에 철저를 기하며 구조활동을 개시했다.

구조대원은 현장도착 7분만에 동물포획망을 이용해 안전하게 수달을 구조해냈으며 포획 후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수달의 서식지로 알려진 원주천 인근에 방생했다.

이날 수달의 구조를 지켜보던 주민들은“수달이 안전하게 구조가 완료되서 다행”이라며“최근 코로나로 인해 지친 와중에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나타난 것은 좋은 일이 있을 징조”라며 수달의 출현을 반겼다.

이기중 원주서장은“맑고 깨끗한 물에서 서식하는 수달이 발견 된 것은 원주지역 수질 환경이 개선되었다는 방증이다”며 평소 보기 힘든 천연기념물종의 안전한 구조에 성공한 구조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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