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증시 시가총액 1000조원시대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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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증시 시가총액 1000조원시대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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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증시 시가총액 1000조원 시대가 열렸다. 지난 4일 우리나라의 증시 시가총액이 1,014조원 1,567억원을 기록하며 주식시장 개설 51년 만에 1,000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기뻐하고 축하할 일이다.

단기적으로는 최근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의 국가신용등급 상향검토 소식과 북핵문제 진전, 부동산 경기퇴조에 따른 시중 부동자금의 대거 유입 등으로 주가가 급등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그동안 저평가되었던 국내 기업의 주가가 제대로 평가받아가는 과정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그러나, 이러한 주가의 급등에도 명암(明暗)이 있고, 경계하고 풀어가야 할 과제도 많다. ‘주가는 신(神) 만이 알 수 있다’는 말처럼 그동안 주식시장 호황 만 믿고 투자했다가 피해를 본 개미투자자들이 얼마나 많은가?

최근들어 주가지수가 충분한 조정과정을 거치지 않은 채 가파르게 오르고, 특히 시중 유동자금이 단기간에 지나치게 증시로 몰리거나 개인신용거래가 급증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는 점은 우려가 되고, 경계되어야 한다. 여기에 고유가와 원화강세 등의 악재가 여전히 도사리고 있음을 간과해선 안된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묻지마 식의 뇌동매매(雷同賣買)를 삼가고 옥석을 가리는 신중한 투자가 요구되며, 정부 또한 투자자들이 기업의 잘못된 경영공시나 주가조작, 내부자거래 등 불공정거래와 작전세력에 의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한다. 또한 정책당국은 증시 유입자금이 산업자금화 하여 경제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이른바 ‘자금의 선순환’이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정책의 초점을 맞추기를 바란다.

2007. 7. 6. 국민중심당 대변인 류 근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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