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에 귀싸대기 맞은 이명박의 사쿠라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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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에 귀싸대기 맞은 이명박의 사쿠라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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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공작용 수사’보다는 쌩얼을 보여 줄때

^^^▲ 9.11과 이명박의 운명
ⓒ 뉴스타운 패러디 이미지^^^
한나라당이 요즘 국민들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좌충우돌 60~70년대 개발시대의 향수인 건설업으로 21세기 대한민국을 살리겠다고 연일 삽질하는 후보 때문에 온 나라가 도떼기시장처럼 온통 시끌벅적 하다. 속칭 삽질로 대표되는 건설업으로 그렇잖아도 남북이 갈리고 동서가 화합치 못하는 상황에서 또다시 한반도를 동서로 가를 대운하에 집착하는 이명박 한나라당 경선 후보 때문이다.

한때 국민들로부터 50%도 넘게 사랑받던 한나라당이 한 후보의 도덕성 검증 탓인지 점점 싸늘한 시선으로 돌변하는 유권자가 늘어남을 실감한다.

옥천 땅 투기 의혹에 이어 BBK관련 의혹, 주가조작 관련 의혹, 강동뉴타운 개발 의혹 등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부정부패 비리 관련 의혹에 국민들은 넌더리를 내고 있다. 어디 ‘누가 가장 썩었는가?’하고 ‘부정부패비리박물관장’ 뽑는 일도 아닐 텐데, 정말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상황 탓인지 이 경선 후보의 지지율은 연일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다. 날개 없는 추락 중 이 후보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호남, 충청, 수도권 대연합을 추진해야 한다”며 “국민중심당, 민주당 중심의 정치인, 정치세력과 접촉해 정권교체를 바라는 선진화세력 연대를 추진하겠다”고 뜬금없이 두 군소 정당에 사쿠라(벚꽃) 냄새 진한 러브콜을 발사했다.

그처럼 갈구하는 이 경선 후보의 짝사랑에 대해 27일 드디어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 통의 답장’이 왔다. 얼마나 기다리던 사랑의 메시지인가. 사쿠라연정인지 봉선화연정인지 그 심연을 알 수 없는 이 후보의 연애편지에 대해 흑기사처럼 한 남자가 나타났으니, 바로 ‘백지연의 SBS라디오전망대’에 출연한 국민중심당의 심대평 대표였다.

그러나 이 경선 후보가 바라던 달콤한 답장은 고사하고 애정이 메말라버린 퇴짜 답장만이 쓸쓸하게 전국을 강타했다. 한마디로 “쓸 다리 없는 얘기”라는 것이다. 충청도 사투리로 ‘관둬!(그만 둬!)’, ‘냅둬!’라는 얘기다.

이 경선 후보는 한 인간의 진면목인 쌩얼조차 국민들에게 자신 있게 보여주지 못하는 가운데 이를 정확히 간파했는지, 심 대표는 “지금 현재로 보면 (이명박 경선후보) 결국 검증 정국에 몰려있는 수세를 탈피하기 위해서 경선용 발언을 한 것이 아니냐?”며 “전국을 상대로 해야 할 텐데 타당에 대해서 말할 때에는 앞으로 조금 더 겸손해 질 필요가 있다”고 대못으로 가슴을 박듯 이 후보의 ‘사쿠라 연정’에 초를 쳐버렸다.

이래가지고 어디 결혼은 고사하고 달콤한 연애가 되겠는가.

속된 말로 “당신 주제를 알고 나서 떠들어라!”라는 얘기와 무엇이 다른가. 덕지덕지 바른 화장발이 옥천 땅 투기 의혹으로부터 강동뉴타운 개발 의혹에 이르기까지 한 겹 두 겹 쌩얼에 바른 싸구려 화장품이 벗겨지면서 지지율도 그 끝을 모르고 하락하는데, ‘무슨 경선을 통과한 공식주자나 되는 것처럼 김칫국 마셔가며 경거망동 하느냐’는 얘기다.

이처럼 군소정당의 대표로부터 제1야당의 경선후보가 전국적으로 *망신을 당하니, 어디 한나라당 당원들이라고 자랑스러울 리 있겠는가? 그저 죽을 맛이요, ‘오 마이 갓’일 게다.

심 대표의 이명박 경선 후보 비판은 더욱 고조되면서, “어떤 얘기를 해도 중요한 것은, 대통령이 되려고 하면 전국을 어떻게 균형발전 시킬 것인지, 전국을 어떻게 아우를 것인지, 화합을 시킬 것인지를 걱정해야지 세를 모으기 위해서 정치적 수사를 앞세워서 국민 앞에 국가 경영에 대해서 비전을 제기하지 않고, 다른 말로 표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연속적으로 고성능 포탄을 인정사정없이 작렬시켰다.

연거푸 쏟아지는 심 대표의 이 경선 후보 비판은 마침내 종합정리 하듯 “개발 시대의 향수에 빠져 있는 그러한 보수 포퓰리즘을 가지고 21세기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수는 없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라고 네이팜탄까지 날려 확인사살 하듯 거침이 없었다.

심 대표의 발언 요지는 모든 국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등권(地域等權) 개념에서 골고루 발전시킬 비전이 필요하다는 얘기로 들린다. 맞는 말이다. 고작 강동뉴타운 개발처럼 친인척 관련 비리 의혹이 있어서야 어디 일국의 최고리더가 되겠는가.

이 경선후보는 쌩얼을 보여주어야!

이 경선 후보도 하루에 한 번 쯤은 두꺼운 화장발을 지우고 잠자리에 들 텐데, 어찌 국민들에게는 자신의 진면목인 쌩얼을 보여주지 않는지 큰 의문이다. 전국 여기저기서 신기루인지 오로라인지 확인키 위해 신비에 쌓인 샐러리맨의 전설이 된 이 경선 후보에 대해 ‘어서 빨리 당신의 쌩얼을 보여주시오!’하며 난리법석인데, 왜 묵묵부답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때문에 이 경선후보는 하루빨리 쌩얼로 승부를 걸어야한다. 그리도 쌩얼 보여주기가 겁이 나서 ‘검증’의 ‘검’ 자만 나와도 ‘네거티브다’, ‘음해다’ 괴성을 질러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도둑도 제발이 저리면 얼굴에 썼던 복면도 재빨리 벗어던지는 법인데, 연꽃마냥 썩고 부패한 심연(深淵) 속에서 오히려 잘 자라는 화초처럼 이 후보의 꼭꼭 감추어진 본 모습을 국민들은 보고 싶어 하는 것이다.

누구든 쌩얼을 감춘 인물에 대해서 국민들은 양심적 인사와 언론에 의해 술집 아가씨 두껍게 화장 한 얼굴, 술에 취해 눈물 흘리며 한 꺼풀 한 꺼풀 본 모습을 드러내는 것처럼 의혹이 해명될 때마다 도둑놈 잡은 것처럼 기뻐하며 환호하는 것이다. 덕지덕지 추잡하게 붙여진 싸구려 화장발은 결국 벗겨지게 되어있다. 그 벗겨지는 순간마다 국민들은 한 숨 쉬면서 가슴을 쓸어내리는 것이다.

그럴 때마다 양파(타마네기)까듯 자꾸만 벌어지는 이 경선후보의 비리 관련 의혹에 그 두꺼운 화장발의 끝을 국민들은 더욱더 보고 싶어 한다.

결국 애국인사들에 의해 벗겨질 그 쌩얼의 진수를 보기 위해 어둠침침한 극장에서 ‘황야의 무법자’보듯 국민들은 일견 슬퍼하면서도 또한 흥겨워하며 그 끝을 반드시 보고 싶어 하는 것이다. 이제 무대는 진실의 그 끝을 향해 멈춤 없는 화장발 벗기기에 모두가 몰두해 있는 상황이다. 그저 아~멘을 찾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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