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6월, 울산광역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국가 안보 정신을 되새기는 간첩 거동 수상자와 불온 선전물 살포, 안보 위해 사범 등을 신고 받아 신고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는 보도자료에 당시의 감동을 “낙동강은 변함없이 유유히 흐른다”는 감사의 글을 실었다.
돌이켜 보면 국민의 정부 출범이후 사라져버린 '간첩신고, 불온 선전물 살포, 반공 방첩“의 표어들, 잃어버린 좌파정권 9년의 세월 속에 이 구호들을 되살려주는 지방자치단체(울산광역시)의 현주소를 지켜보며 "한국전쟁 최후의 교두보 낙동강은 변함없이 흐른다"를 띄운다.
1950년 6월 25일 북괴군이 38선 전역에 걸쳐 남침을 개시, 불과 39일 만인 8월4일 부산을 중심으로 낙동강 방어선을 형성한 유엔군과 국군은 최후의 교두보를 낙동강에 구축하고 육군본부가 부산으로 후퇴했다.
낙동강 방어에 배치된 부대는 마산에서 왜관에 이르는 서부 방어선이 마산지구로부터 시작, 미8군은 더 이상 후퇴 않겠다고 발표했다.
낙동강을 최후의 방어선으로 철통같은 방어진을 구축한 셈이다.. 초조한 적은 8월15일 대구를 점령하고 단숨에 부산 공격을 위해 이미 8월초부터 병력을 대구에 총 집결 시켰다.
특히 마산 방면으로부터 압력은 부산 교두보에의 중대한 위협이 되었고 이 지구에서 유엔군은 나흘동안의 반격 작전으로 적은 개전이래 최초의 퇴각으로 부산 측면 공격이 좌절되었다.
필자는 잊혀진 6.25동란중 수 백만명의 피난민들과 유엔군 그리고 국군들을 포근한 가슴으로 안아주었던 부산과 울산, 영남인들께 감사 드리며 잃어버린 "군가"를 되새겨본다.
"전우에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 낙동강아 잘 있거라. 우리는 전진한다... 원한 맺힌 붉은 피로 적군을 무찌르고서 화랑담배 연기 속에 전우야 잘 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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