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희 의원이 누구 인가. 저 유명한 성추행 의원이다.
아무리 대권에 눈이 멀어도 그렇지 탈당한 성추행 인사까지 찾아다니며 표를 구하는 모양새는 한심함의 극치다. 최 의원과 면담 이유를 묻는 질문에 ‘지역 위원장이니까’라는 고백도 놀랍다. 작년 최 의원은 여론에 밀려 ‘형식적으로’ 한나라당을 탈당했고 현재 위원장직도 갖고 있지 않다. 그간 이명박 전 시장을 비롯해 한나라당이 최연희 의원을 탈당시킨 것에 마음으로부터 괴로워하고 있었음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성추행 최연희 의원이나 성추행 인사를 안쓰러워하며 모시고 있는 한나라당이나 그 당의 유력대선주자라는 이명박 전 시장이나 어쩌면 수준이 그렇게도 똑 같은지 놀라운 일이다.
성추행범에겐 ‘뜻 하지 않은 어려움’이라며 면죄부를 남발하는 사람이 장애인과 성소수자, 노동자의 인권은 무시하거나 조롱꺼리다. 날이 갈수록 유력한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시장의 천박한 수준이 그 바닥까지 보이고 있다.
사람됨의 기본도 안 된 인사가 한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니 불안하기 짝이 없다.
어떤 망동을 해도 끄떡없다는 지지율에 대한 과신 때문인지 이 전 시장의 행보는 갈수록 거침이 없고 잘못에 대한 일말의 시인도 없다. 그러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충격이 더 큰 법이다. 일찍이 이명박이라는 개인에게 그 누구도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지 않았겠으나 ‘기본이 안 된 사람’에 대한 평가는 매몰찰 수밖에 없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신속하게 대권포기를 선언하고 정치권을 떠나는 것이다.
너무 늦기 전에 결단할 것을 촉구한다.
2007년 5월 17일 민주노동당 부대변인 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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