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에게 짜증내는 서울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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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에게 짜증내는 서울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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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원 정치인 그나마 박근혜가 있어서 다행이다

^^^▲ 부처님 오신날 연등이 달린 경북궁거리
ⓒ 이화자^^^
무슨일로 서울 나들이를 하게되었습니다.

늘 서울갈 때 되면 괜히 친구에게 나^^ 서울간다.고 전화를 해둡니다.

그러면 이친구는 제가 미쳐생각하지 못한 일들을 소리없이 아주 잘 만들어 줍니다. 젊은시절 별것도 아닌것[그때는 대단히 중요했지만 지나고 나니 정말 별것 아닌데]을 가지고 근30년이 넘도록 말하지도 만나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약속장소에 가서보니 그친구가 있더군요.

단번에 누구로구나 하는 말이 대뜸 나오더군요.그리고 나서 장거리여행이라 화장실부터 다녀오고 나서 다시 그친구를 보니 우리 맏올케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저의 맏올케는 답답할 정도로 유교적 사고방식을 가진 버제이[법전]강씨 무남독녀 외동딸로서 속고집이 상당히 강한 사람으로서 때론 견고한 벽에 머리를 세게 부딪친것 같은 ‘띵’한 그무엇을 느낄때가 많았습니다.

이친구 역시 우리맏올케와 분위가 매우 비슷하다는걸 순간 느꼈습니다.

그러나 자식교육만큼은 철저하게 가르킨 덕에 요즘 애들답지않게 예의를 지킬줄 아는 젊은이로 성장한 모습을 볼때마다

유교문화는 최고의 인간상을 가르키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연등아래글 지나가는 서울사람들
ⓒ 이화자^^^
오늘 이모임을 주선해준 친구역시 대가족의 유교적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한 일화로 오늘함께 만난 친구집을 어릴때 놀러갔는데,

친구아버지가 술을 참 좋아했습니다. 그친구는 그런 아버지를 위해 와이셔츠깃과 목을 칫솔로 빨아서 언제나 옷차림을 말끔하게 해서 외출하게 했습니다[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서서 집안살림을 맡아했다]

언론계 종사한 덕분에 우리가 놀러가면 언제나 참재미있게 잘대해 주셨는데, 술을 잡숫고오면 저를 잡고 딸에게 말하지 못한 그무언가[지금은 기억나지 않음]을 호소 하시곤 했습니다.

그런 아버지께서 그만 실수를 하셨습니다.

자기딸인지 알고 만화를 보는 친구에게 느닷없이 뺨을 때린것입니다. 이친구는 놀라서 그만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친구아버지는 순간 실수한것을 알고 몹시 당황했습니다. 물론 그 자리에 있던 다른친구들도 당황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리고 모두들 며칠을 전전긍긍했습니다.

그후 며칠있다가 이친구는 아무렇지 않게 친구집에 놀러왔습니다. 친구아버지도 친구도 무언가 해명을 하긴 해야되는데, 말문을 못열고 있는데,

이친구는 천연덕스럽게 만화책을 보기시작했습니다.

^^^▲ 서울 사람들
ⓒ 이화자^^^
집안살림을 도맡아하는 친구는 좁쌀 숭늉[그때는 식량이 부족했습니다]을 끓여서 김치 한 대접을 가지고 와서 맛있게 먹게 되었는데,

그것으로 그 사건은 일단락 되었습니다.

요즘 한화 김승연회장 둘째아들 폭행사건이 연인 방송과 지면을 톱으로 장식하는데, 어느 누군들 자기자식이 남에게 맞는것이 좋은 부모는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이친구집안 유교교육 덕분에 먼저 화를 내기보다는 어떤이유인가?를 살펴보라는 그 교육덕에 정말 큰실수였으나 아무것도 아닌 사건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요즈처럼 자식의 교육을 인생최대 목표로삼고 오로지 일등만을 고집한 결과 사회병리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우리나라 교육 전체를 다시 생각해봐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은 내안부보다가는 나의언니의 안부를 더묻습니다. 그당시 어린날 시각에서본 우리 언니는 대단한 멋쟁이였고, 선망의 대상이었나 봅니다.

해서 유년의 기억은 평생을 가는것 같습니다.

저는 웃으면서 난 별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헌데 언니는 저에게 가끔씩 아주 적절한 조언을 잘합니다.

^^^▲ 청바지에 나비가...
ⓒ 이화자^^^
상대에게 화내기전 내가 혹시라도 상대에게 상처주는 말은 하게되는것이 아닌가? 한번쯤 길게 생각하고 말하는 조언을 해줍니다.

그당시 거의 대부분 학교교육을 그다지 많이 받을수 없는 환경이지만

유교교육을 뿌리에 근거하다보면 이같은 사람사는 이치를 잘 터득하게 되는 모양입니다. 또 한친구는 서울와서 기반잡기까지의 우리가 모르는 고생이 아마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그친구의 아들이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경향신문에 기고를 한다고 하는군요. 정말 대단한 어머니의 노력의 산물이 아니겠습니까? 전 친구야 고맙다.라는 말을 불쑥 내밷았습니다.

정말 내일처럼 고맙고 대견했습니다.

만나면 늘 하는 말은 어릴적 이야기지요. 해서 보리동무는 평생 흉허물이 없는 사이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친구들은 만나면 오늘 모임을 주선한 친구에게 넌 정말 고생을 모르고 자랐다는 부러움반 농담반으로 그렇게 말합니다.

글쎄 저의 입장에선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 자주 이친구집을 옅보게 되었습니다. 외갓집과 담장하나를 둔 덕택에 본의아니게 그렇게 되었습니다.

^^^▲ 경복궁
ⓒ 이화자^^^
이친구 할머니는 물레질을 늘하셨습니다.

한마디로 매우 부지런한 분이셨지요. 또 집한쪽에 돼지우리가 있어서 형제가많은 이친구내 집에서는 당번제로 시드물까지 구정물을 양동이에 받아오게 했습니다.

요즘 생각하면 매우 합리적인 운영방법인것 같습니다.

친구가 당번일때는 저도 따라갑니다. 시드물까지 기다란 나무막대와 양동이를 둘고서, 갈때는 놀러삼가 가는데,

양동이 가득은 구정물을 가지고 올때는 꽤도나고 무거워서 몇 번씩 쉬면서도 개구쟁이처럼 장난치다가 양동이를 다 엎어버릴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하여간 그유년시절의 기억을 되살린다면 아무튼 부자는 공짜로 되는것이 아니라 노력의 결과라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세상에 공짜로 얻어지는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인생을 살아온 분위기를 만드는것도 노력이 필요한것이고, 또 고결한 품성을 가질수 있는것도 타고난것이 아니라 가정교육과 본인의 노력의 결과일것입니다.

가수 니훈아의 이야기에서부터 정치 이야기까지 나왔는데, 정치 이야기가 나오자말자 전부들 그애긴 그만두자고 합니다. 한마디로 짜증스럽다는 것입니다.

^^^▲ 사진촬영을 하는 사람들 그러나 표정이 별로 밝아보이지 않다.
ⓒ 이화자^^^
지방에서 듣기로는 서울은 이명박전시장이 대단히 존경받는 인물로 소문났는데, 그렇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좀 쉬고 싶은 생각에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경향신문 갤러리에 가자고 했으나 전 혼자있고 싶다고 빠져 나왔습니다.

경복궁 근처를 어슬렁거리다가 ‘부처님 오신날’연등 사진을 몇장 촬영하고 다음 약속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택시를 탓습니다.

요즘 장사잘되느냐?라는 물음에 첫마디가 ‘아이구’라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때마침 박근혜 전한나라당 대표와 이명박전시장과의 경선룰 문제에 대한 이야기 끝에 기사 왈 박근혜가 살려놓은 한나라당 이명박전서울시장이 한나라당을 완전히 죽이고 있다고 불쑥 내밷습니다.

^^^▲ 박근혜 국민들에게 꿀벌과 같고, 금낭화처럼 맑고 깨끗한 정치인이란 서울시민들
ⓒ 이화자^^^
또 택시 손님들 대부분은 정치 이야기만 하면 짜증을 낸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국민들에게 존경을 받지 못한다는걸 반증하는 것입니다. 그짜증속에는 이명박전서울시장의 힘을 앞세운 대권 데세론에 대한 반감을 담고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국민은 눈도없고 귀도 없는 줄로만 착각하는 정치인들이 더 우습다는 것이지요.

한마디로 웃긴다.라고 하면서 정치인들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하류들이라는 말을 서슴없이 합니다.

또 누가 한나라당을 찍고 싶어서 찍는줄로 착각하는데, 그나마 한나라당은 그래도 기대를 할수 있을걸로 생각했는데, 생각을 바꿔야 할것 같다고 합니다.

기사아저씨의 말이 전 서울시민들의 말을 대변하는것은 아니지만 그말속엔 여론의 진실이 담겨 있었습니다.

또 돌아오는 길에 택시기사의 말과 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대화중에서 그나마 우리나라 정치환경을 살려주는 사람은 박근혜라는 말을 서슴없이 합니다.

또 지금 한나라당사에서 애국당원들이 농성중인것도 알고 있더군요.

방송,언론이 보도를 안해도 입소문을 통하여 국민들 귀에 전달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해서 어거지로 만든 대세론은 국민들이 심드렁해 하고 있다는걸 확인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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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2007-05-17 10:13:57
나도 기사많이 송고하지만 이건 너무합니다.
"정치인에게 짜증내는 서울시민"들인데..박근혜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구요?..............이게 도대체 기사 부제로 써야됩니까/ 창피하지않습니까/ 누굴 지원하고 좋아하는것이야 자유라지만,,이건 사회의 공기라는 뉴스타운 ,즉 우리나라 최초의 인터넷신문이라는 뉴스타운의 개망신이요,도대체 창피해서 얼굴을 못들겠소이다..오염원이 아닌곳이 이 사회에 어디잇습니까/ 특히나 경제사기꾼,,,,온갖비리로 얼룩진 사회가 지금의 우리나라인데 그나마 지금은 투명해지는상황입니다..아무리 박근혜 개인홍보지처럼 한다지만,,이게뭡니까?,,그나마 박근헤가잇어 오염이덜되고있는겁니까/,,,이렇게 기사쓴다고 그들이 존중해줄것같습니까?,,너무 챙피스런 기사입니다...쥐구멍

2007-05-17 10:23:09
이것은 세상사는 이야기에 있는 글이지 기사가 아니지 않습니까?
사설도 아니며 개인이 일기식으로 쓴것을 자유롭게 올리는 공간으로 알고 있습니다.

익명 2007-07-11 12:47:52
이화자 기자의 글입니까? 왜 여기에 나옵니까?

익명 2007-07-11 13:40:49
아 ~ 말이죠. 뉴스타운은 박근혜 라는 글자만 보이면 무조건 싣는 신문이죠. 내용은 볼것이 없지요, 박근혜 석자만 나오면 무조건 실어주니까.

무뇌 편집증자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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