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용인시 공무원 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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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용인시 공무원 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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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상정 용인예산안 의원에 설명 없이 이메일만?

용인시청 공무원들의 주민 경시풍조 등 공직사회의 기강해이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지적이다.

S도의원은 오늘부터 개최되는 경기도임시회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에 도비지원과 관련해 용인시가 지원이 꼭 필요한 사업을 열거하면서도 아무런 설명 없이 이메일만 달랑 보내왔다”며 “요즘 용인시에 정말 일하는 공무원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푸념했다.

이번 심의에 용인시는 도로개설과 하천정비 등 시민불편해소와 환경개선에 필요한 275억원의 예산을 도에 상정했으나 배정이 절실한 상황에서도 용인소속 경기도의원에게는 아무런 설명이 없었던 것.

지난 29일 용인실내체육관 앞에서 용인JC가 개최한 건강걷기대회에 참석한 도의원과 시의원들은 시청 K시정담당 계장이 방문한 것을 우연히 알게 되자 그동안 한 차례도 얼굴을 내밀지 않았던 K계장에게 “당신이 시정계장이 맞느냐”며 쓴 소리.

행사에 참석했던 주민들은 도·시의원들의 이 같은 행동에 의아해 했지만 그 내막을 알고 나서는 고개를 끄덕였다.

시와 도·시의회 사이에서 정무특보역할을 수행해야할 시정계장이 인사이동 이후 한번도 찾아오지 않아 도·시의원과 시장의 원활한 대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K시정담당계장을 나무란 것.

이날 행사장에 참석했던 한 시의원은 “시정담담계장은 도·시의원뿐 아니라 지역인사들과 자주만나 대화하면서 지역현안이나 해결방안을 청취하는 등 주요동향을 전달하는 과정도 겸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시장 항의방문한 주민들에 “왜 이렇게 많이들 왔어” 상황은 용인시 수장인 시장도 마찬가지, 수지에 사는 김모씨는 아파트입주지연문제로 용인시청을 항의 방문한 자리에서 서시장의 언행에 깜짝 놀랐다고 한다.

시장과의 대화를 기다리던 김씨는 서시장이 입장하면서 시무룩한 표정으로 “뭐 이렇게 많이 왔어”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한 것.

김씨는 “ 이날 대화가 매끄럽게 진행됐고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돼 더 이상 서시장의 부적절한 언행은 문제 삼지 않기로 했지만 여전히 머릿속은 불편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한 시민은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 공무원들은 공직기강 확립차원에서 다룬다지만 시장의 흐트러진 언행(?)은 무엇으로 다뤄야 하냐”며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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