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인기종목 위한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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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인기종목 위한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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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태권도가 '올림픽 영구종목'으로 살아 남기 위해서는 '재미있는 태권도'로 변해야 한다"는 자성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실업 태권도연맹(회장 김태일)의 새로운 '경기규칙'이 첫 시험대에 올랐다.

12일 국기원에서 열린 '제1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전국태권도대회' 는 기존의 경기규칙을 대폭 수정해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재미있고 강력한 태권도 구현'을 표방한 이번 대회는 일단 경기장 부터 다르다. 기존의 정사각형 매트에서 원형 매트로 바뀐 것.. 받아차기 주도의 따분한 맹점을 보완 하기 위해서 10초 동안 공격을하지 않고 기다리면 바로 벌점을 적용하는 공격 주도의 경기운영을 지향하고 있어 어느 경기보다도 박진감이 넘쳐 보인다.

^^^▲ 김세혁 감독'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참가한 김세혁(에스원) 감독이 새로운 '룰'에 대한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이광윤 보도국장^^^
김세혁(에스원) 각독은 뉴스타운과의 인터뷰에서 "일률적으로 1점을 받았던 몸통 공격도 돌개차기 등의 고난도 공격의 경우 2 득점을 얻게되고, 뒤후려차기로 얼굴을 차면 3득점이 되기 때문에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만끽할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며 "동점일 경우, 서든데스제 대신 심판의 우세판정(1.난위도 높은 공격자 2.다득점자 3.공격주도 선수)으로 연장전의 단점을 보완 했다"며 "9월 열리는 '최강전'에서는 얼굴 득점을 3점으로 올리는 등, 경기 '룰'을 더 보완, 재미있고 힘 있는 태권도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실업태권도연맹의 개정룰에 대해 "대중성을 위해서는 누구나 알기 쉬운 '단순한 룰'을 적용해야 된다"는 시각과 "재미있는 태권도를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기술이 도출될 수 있는 새로운 차등 점수제가 도입 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엇갈리고 있다.

^^^▲ "어딜가?.."새로운 '룰'에서는 10초 동안 공격이 없이 기다리면 벌점이 주어진다.
ⓒ 이광윤 보도국장^^^
^^^▲ '전자 채점기' 보류..이번 대회는 '전자채점기' 대신, 수기로 채점, 60~80년대 통용했던 이른바 '쪽찌'가 등장 해 눈길을 끌었다.
ⓒ 이광윤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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