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 "울산과학대 여성노동자 성폭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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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 "울산과학대 여성노동자 성폭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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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퉁부은 상태에서 머리채를 잡히채 질질 끌려 나와...

지난 7일 학교측 관리자들 수십 여명은 여성해고자들이 농성을 하고 있는 본관 탈의실에 들이닥쳐 함께 있던 지역의 노동자들을 폭행하며 강제적으로 끌어냈다.

이에 울산여성회 단체는 19일 울산시청 기자회견실에서 최근 "울산과학대에 의해 저질러진 비정규직 여성노동자에 대한 인권유린과 성폭력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성실, 창의, 봉사라는 교육이념을 표방하고 있는 울산과학대 직원들이 여성들의 인권을 유린하고 성추행, 성희롱, 성폭력까지 하는 만행을 저지를 수 있는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비정규직 여성노동자 여성들은 수치심을 무릅쓰고 맨몸으로 항거했지만 결국 학교직원들에 의해 강제로 끌려 나왔다.

한 여성노동자는 전날 직원에 의해 발등이 짓뭉개져 퉁퉁부은 상태에서 머리채를 잡히채 질질 끌려 나왔다.

이에 울산지역 여성단체들은 울산과학대 비정규직 여성노동자에 대한 인권유린과 성폭력에 대해 책임자 처벌과 함께 학교측이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할 때까지 끝까지 연대하여 투쟁할 것을 밝혔다.

울산과학대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하루 9시간 노동에다 년 월차 휴가도 없이 집에서 싸온 차가운 점심 도시락을 건물지하 탈의실에 들어가 먹고 학교행사가 있는 날이면 밤늦게까지 일을 해도 잔업수당 한푼 없이 그저 시키는 대로 그저 묵묵하게 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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