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근혜가족에게 친필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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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근혜가족에게 친필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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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유과와 노인 자살, 우리의 무관심"

^^^▲ 대선후보 박근혜 전 대표^^^
한나라당 유력 대선후보인 박근혜 전 대표가 경남지역 방문을 마치고 17일 자정이 다되어 미니홈피에 근혜가족들에게 친필을 남겨 지지자들을 격려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있다.

[박근혜 인사말]
다음주부터는 추위가 한풀 꺽이고 봄의 시간이 시작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는 충격적인 어린아이 유괴살인사건으로 모든 국민들이 충격과 놀라움에 휩싸여 각 가정에서 많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외된 노인분들이 자살을 준비하고 살아간다는 뉴스가 우리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아마 이런 일들이 우리의 무관심으로 혹 지나치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언젠가 TV에서 개개인이 조금씩만 더 이웃을 배려하자는 공익광고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른 아침 신문배달부가 어느 집에 던진 신문이 길가로 떨어졌을 때 지나가던 직장인이 주워서 그 집안으로 던져주었고, 횡단보도에서 어느 할머니가 발걸음이 늦어 빨리 건너지 못하고 있었는데 부축해주는 등 여러 차례에 걸쳐 이웃을 돕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모든 시간을 합쳤을 때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복잡하게 얽혀있는 세상에서 부대끼며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의 관심과 손길을 필요로 하는 우리의 이웃을 위해 조금만 더 관심과 사랑을 베풀 수 있다면...분명 우리 사회는 따뜻해지고 절망에서 희망을 얻게 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아 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경제가 활성화되고, 사회의 안전망이 촘촘하게 잘 짜여진다면,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그런 문제를 줄일 수는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 각자가 자신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이고 배려하는 생활을 할 수 있다면 이 땅에 소중한 우리 아이들과 어려운 이웃을 우리가 지켜낼 수 있다고 생각 하면서...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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