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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색조거제 장승포 출신이자 거제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경희대 윤무부교수님이 가장 아끼는 사진입니다. ⓒ 윤무부^^^ | ||
요즘 거제에서는 천연기념물 204호인 팔색조 도래지 인근에서 쏘아올리는 폭죽과 폭음탄이 문제가 되고 있다.여름철이 가까워 오면서 몽돌해수욕장으로 더 유명한 거제시 동부면 학동해변에서는 관광객들이 폭죽과 폭음탄을 마꾸 쏘아대고 있기 때문이다.
학동해수욕장은 바로 팔색조 도래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거제시는 팔색조 도래지인 동백림의 접근을 막기 위해 안전망까지 설치해두었지만 관광객들이 쏘아올리는 폭죽과 폭음탄은 막을 도리가 없었다.
주로 밤 시간에 터트리는 폭죽과 폭음탄 소리는 팔색조에게는 치명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최근 자연생태계 보전모임인 초록빛깔사람들과 낙동강 환경관리청이 공동으로 학동 동백숲에서 팔색조를 찾아나섰으나 한 마리도 찾지 못했다.
인근 마을주민들은 폭죽과 폭음탄에 휘파람 소리를 내는 여덟가지 색깔을 지닌 귀한 손님이 멀리 떠나버린 것은 아닌지 걱정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204호인 팔색조는 해마다 5월 중순께 학동 동백림을 찾아 번식하며 소음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생태적 특징을 지닌 귀한 손님이다.
김의부 초빛사 대표는 “관광객들이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팔색조가 해수욕장 인근 동백숲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몰라 일어난 것 같다”며 “관광객들이 폭죽, 폭음탄 사용을 하지 못하도록 특별히 홍보해줄 것”을 거제시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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