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경선위 '좌불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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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경선위 '좌불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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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시기, 규모 둘러싼 양측후보 갈등 지속

^^^▲ 한나라당 대선후보 박근혜 전 대표, 이명박 전 시장, 손학규 전 지사^^^
김성조 전략기획본부장은 9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국민승리위원회의 활동 시한이 내일까지이지만 국민승리위의 활동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된다고 보이지 않는다”며“갈 길이 매우 멀어보인다”고 우려를 표명하기에 이르렀다.

한나라 지도부, 양측후보측에 주문

김 본부장은 “우리위원회에서는 최적의 안을 만들고, 그 안이 각 후보측에 받아들여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잘 되지 않는다”며“협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후보자측이 시기의 폭을 대폭 넓혀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하고 경준위의 '활동시한 연장'을 제안했다.

그는“6월부터 추석너머까지 어느 기간이라도 위원회가 결정하면 후보자가 따르겠다고 먼저 전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동시에 경선 방법에 있어서도 현행에서부터 비용적으로, 행정적으로 통제 가능한 인원까지 대폭 넓히더라도 어느 것도 수용하겠다고 각 후보자측에서 먼저 밝혀주는 것이 국민승리위원회의 합의 도출가능성을 높여주는 것”이라고 양후보 진영에 호소했다.

또한 이 전 시장측을 향해서“지금 여론조사상 우위에 서 있는 이 전 서울시장 측에서는 협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시기는 얼마든지 연장할 수 있다’ 이렇게 좀 발표해 달라”고 경선시기 연장을 주문했다.

그리고 박 전 대표측에 대해선 “박 전 대표 측에서도 ‘규모에 연연하지 않겠다, 적어도 행정적으로 통제가능한 규모까지 수용할 수 있다' 이렇게 밝혀달라”며 각각 주문했다.

양 후보측 자신에게 유리한 요구 해, 타결 난항

경준위가 마련한 '9월 연기, 20만 선거인단'안을 양측 모두가 각기 다른 주장을 피력하고 있다. 이명박 캠프측은 경선시기를 한달 이상은 늦추는것은 곤란하며 '7월 실시' 주장하고, 경선규모는 현행보다 20만명이상으로 늘릴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명박 캠프측은 경선위의 대안에 매우 부정적이며, 자신들의 주장이 받아드려지지 않는다면 현재의 당헌, 당규대로 '6월-4만 경선'을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박근혜 캠프측도 경선시기를 '9월'로 늦추는데는 찬성은 하나, 경선선거인단을 늘리는 데에는 반대하고 있다. 선거인단을 늘릴 경우 자금이 많이 들 것으로 인해 이 전 시장측보다는 불리하다는 것이다.

또한 손학규 전 지사는 이 전 시장측의 주장대로 나간다면 이미 예고했듯이 당내 '경선 불참'을 선언한다는 주장을 꺽지 않고 있어서 더욱 난항이 예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인해 당초 이달말 예정됐던 후보 조기등록도 이뤄지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캠프측이 각자 유리한 요구만 하면서 양보를 하지 않자, 10일로 끝나가는 경준위 활동시한에 대해 연기를 요청하기에 이르렀으나, 이 또한 활동시한을 연기한다해도 경선위'절충안'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아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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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 민 2007-03-10 11:42:22
    상기 사진만 보아도 누가 대선에 나가야 하며 ,누가 승리할수 있는지는
    자명해 졌다, 신언서판 모름지기 세상에는 순리에 따르는것이 순서이다, 각자 주어진 책무와 역활이 천명에 의해 주어지듯이 운명은 어찌해 볼수 있지만 천명을 거역하고는 되는일도 없다,아니 될 수도 없다,
    금반 대선의 천명은 반듯이 박근혜 대표의 운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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