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잇 스탠드만큼 짜릿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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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뻔뻔한 에로틱 스캔들 <내 여자의 남자친구>

^^^ⓒ 김기영 기자^^^
7일 오후4시 30분 종로 스폰지하우스 종로에서 <내 여자의 남자친구>(제작: 산하필름, 시네마피아)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내 여자의 남자친구>는 얽히고 설킨 청춘 남녀들의 혈기 왕성한 에너지로 가득한 도발적인 연예담. 그 동안 꽁꽁 숨겨두기만 했던 안팎 남녀들의 무수한 에피소드를 솜씨 있게 엮어낸 <내 여자의 남자친구>는 <맛있는 사랑 그리고 섹스>, <색즉시공>, <바람 피기 좋은 날>을 잇는 섹시로맨틱코미디.

신예 박성범 감독의 데뷔작 <내 여자의 남자친구>는 충무로의 샛별 최원영, 고다미, 이정우, 김푸른의 젊은 피를 수혈 받아 발랄하고 유쾌한 신감각 코미디로 탄생하였다.

영화는 작업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운 석호(최원영 분)가 작업계의 숨겨진 지존 채영(김푸른 분)을 만나면서부터 시작되는 얽히고 설킨 사랑의 삼각, 사각 아니 오각 관계를 꼬리의 꼬리를 물 듯 흥미 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다.

알고 보면 그들 모두 가해자이며 동시에 피해자라는 기막힌 인연, 그들의 짜릿한 밀회는 신선한 옴니버스 구조와 미스터리적인 요소까지 가미하여 영화가 끝나는 순간까지 눈을 뗄 수 없는 특별한 매력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한 매체의 '첫 만남에서 성관계를 가질 수 있나?"라는 설문조사에서 서울 소재 대학생의 45.5%가 그렇다고 대답했고, '사랑하는 사이라면 혼전 성관계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는 67.5%가 "사랑한다면 혼전 성관계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러한 수치는 우리 사회에서 성에 대한 사회적 규범이 점차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실제로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성에 대한 개방적 사고방식은 최근 5년 사이 충무로에 봇물처럼 쏟아졌던 섹시 코미디물이 좋은 호응을 이끌어 왔다는 것을 보더라도 잘 알 수 있다.

<색즉시공>, <몽정기>, <누가 그녀와 잤을까>, <맛있는 사랑 그리고 섹스> 그리고 최근 개봉한 <바람 피기좋은 날>까지, 이제 더 이상 '섹스'라는 주제는 더 이상 숨겨야 할 것이 아닌 떳떳이 즐길 수 있는 즐겁고 유쾌한 담론이 된 것이다.

<내 여자의 남자친구>는 이러한 사회적 흐름을 잘 반영하고 있다. 남자친구가 있으면서도 자신에게 접근하는 남자를 마다 하지 않는 욕심 많은 여자, 여자친구가 있으면서도 섹스파트너와 자연스레 관계를 맺는 남자, 처음 만난 자리에서도 마음만 끌리면 바로 원나잇 스탠드쯤 화끈히 저질러버리는 여자, 남편은 있지만 애인 정도는 필수라고 생각하는 등 요즘 신세대의 대담한 사랑을 실감나게 그려내고 있다.

청춘남녀들의 솔직하고도 대담한 로맨스를 신선한 화법으로 담아낸 <내 여자의 남자친구>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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