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로 하나 된 '스승과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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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로 하나 된 '스승과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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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이규석 교수 정년기념 태권도품새경연대회'

1일 오전, 국기원(서울 역삼동 소재)에서 열린 '청하 이규석 교수 정년기념 태권도품새경연대회'가 태권도한마당(국기원 주최)이 부럽지 않은 '짜임새 있는 구성'이라는 호평을 들었다.

직계제자 3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87개 태권도장에서 2,018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이규석(경원대) 교수가 3개 대학교(한국체대, 용인대, 경원대)에서 육성한 제자들에 의해 추진된 스승의 정년을 축하하기 위해서 마련된 '태권도 큰잔치'였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에 태권도 공식경기가 시작되었던 초창기 선수로써 1963년 전국체육대회에서 3년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태권도에 데뷔한 엘리트 선수 출신이며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학부와 대학원 경영학을 전공하는 등 운동과 학문을 함께 병행한 자타가 공인하는 모범생이었다.

^^^▲ 태권도로 하나 된 '스승과 제자들''청하 이규석 교수 정년기념 태권도품새경연대회' 광경
ⓒ 뉴스타운 '뉴타TV 화면' 촬영^^^
1967~1969년까지 2년간 미국에서 태권도 사범생활 중, 당시 세계적인 인기스타 부르스리(이소룡)에게 척노리스를 지도했던 일화는 유명하다.

지난 1977년 한국체육대학교 개교와 함께 창설된 태권도팀을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태권도 학자로 변신한 그는 특히 용인대학교로 자리를 옮긴 이듬해 인 1982년, 대학태권도 발전의 초석 이라고 할 수 있는 태권도학과를 개설하는 금자탑을 세웠다.

^^^▲ 태권도 꿈나무들'청하 이규석 교수 정년기념 태권도품새경연대회'에 출전한 선수단
ⓒ 뉴스타운 '뉴타TV 화면' 촬영^^^
1997년 경원대학교에 부임 하면서 다시 태권도학과를 개설하는 등 태권도학계에 전무한 업적을 쌓았던 그는 본인의 의지와는 달리 지난 2월 28일 아쉬운 정년을 맞았다.

지난 2004년 대권도협회 회장 직무대행을 역임했던 이 교수는 현재 아시아태권도연맹 수석부회장 이자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 국기원 태권도연구소장을 맡고있다.

"한번 학자는 영원한 학자"라는 말처럼 '학교에는 정년이 있어도 학자에게는 정년이 없다"는 대쪽 교수 이규석의 각오가 어느때 보다도 당당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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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순의 2007-03-06 11:36:33
    "위풍당당" 멋지십니다 교수님

    정동화 2007-03-06 11:35:21
    교수님의 옆차기는 아직도 녹슬지 않으셨더군요....ㅎㅎㅎ
    새로운 출발을 향해 화이링~~!!!!

    정우 2007-03-06 10:57:18
    교수님의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건강 하십시오.

    김동환 2007-03-06 10:42:22
    교수님의 새로운 출발을 추카드립니다...^^*태권도역사에 전례가 될수있는 의미있는 날이었고 출신의 학교를 넘어 오직 스승님을 향한 제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를 준비한 모든 분들.....아름다운 모습이었슴다.... 이번을 계기로 일회성으로 끝내지 말고 자주들 모였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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