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일자리 서울시가 적극 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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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일자리 서울시가 적극 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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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 현장 등 134개소에 노숙인 670명 참여

^^^▲ 파견 근로자 교육서울시가 지난 달 28일 영등포구 문래동에 있는 구세군교회에서 일자리 갖기 파견 사업의 일환으로 노숙자들에게 근로교육을 하고 있다.^^^
근로능력과 자립의지가 있는 노숙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서울시가 올해도 발 벗고 나섯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근로능력과 자립의지가 있는 노숙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근로의욕 고취와 안정된 수입으로 자립기반을 조성케 함으로써 조속한 사회복귀를 유도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2007 노숙인 일자리 갖기 사업"을 오는 5일(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가 발굴하여 노숙인에게 제공하는 일자리는 건설현장 일자리 300개 등 총 670개의 일자리로서 사전에 실시한 건강검진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참여를 신청한 모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일자리 참여 대상은 작년과 같이 쉼터 등 시설입소 노숙인을 위주로 하였으나, 올해에는 노숙인 전락 초기단계에 있는 일부 쪽방 거주자에게도 참여할 수 있게 범위를 확대하였으며, 이들은 현장 투입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정신․안전교육 등을 받은 뒤 사업현장에서 일하게 된다.

특히 금년도 일자리 갖기 사업은 5일(월)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근로능력이 있는 노숙인이 배치되는 건설현장 이외에도 다소 근로능력이 떨어지는 자를 고려하여 공원과 녹지그리고 하천 청소 등 단순근로 위주의 일자리도 마련하였다.

또한 근로 시간과 일자리 유형에 따라 일일 4시간 근무시 2만원 , 8시간 근무시 3만원에서 5만원까지 일자리 유형별 차등 지급되며, 일부는 서울시에서 인건비 50%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2006년도에는 3차에 걸쳐 "노숙인 일자리 갖기 프로젝트"사업을 실시하여 총 1,4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월 평균 600여명이 지속적으로 일자리에 참여 하였으며, 일자리 참여자 중 821명이 저축통장을 개설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21명의 노숙자가 1 천만원이 넘는 귀중한 돈을 저축하엿고 117명이 3백만원 이상을 저축해 자립의 계기를 마련한 성공적인 사례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올해도 2006년 사업 추진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실있고 안정적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며 기존 일자리 참여자 중 건강악화나 취업 등으로 인해 결원과 추가로 발굴되는 일자리에 인력수요는 노숙인 쉼터나 상담보호센터 등의 추천을 받아 상시적으로 충원할 예정"이라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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