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정운찬 前 총장, 近墨者黑이라고 했습니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 정운찬 前 총장, 近墨者黑이라고 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쏘시개가 될 수는 없다던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의 생각이 차차 바뀌는 모습이다.

범여권의 정운찬 영입 모임이 생길 것이라는 전망 속에 정 전 총장 스스로 기자들에게 “차기 대통령 후보는 기초가 튼튼하고, 겸손하며 남을 배려할 줄 알고 탐욕스럽지 않고, 이해집단과 밀착돼 있지 않은 인물이어야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범여권 내부에 위의 조건을 충족시킬만한 인물이 없고, 오히려 이에 반하는 인물만 수두룩하다는 점에서 일종의 정 전 총장 자기 PR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그러나 정 전 총장이 간과하는 것은 스스로 제아무리 훌륭한 덕목을 갖추었다 하더라도 범여권에 발을 담그는 순간 도매금으로 같은 부류로 평가된다는 점이다.

기회주의적 분열상의 극치를 보여주는 집단이 필요에 의해 정 전 총장에게 잇단 러브콜을 보내지만, 순애보로 끝날 리 없는 닳고 닳은 제비족의 러브스토리 서막에 가까운 것이다.

근묵자흑(近墨者黑)이라고 했다. 정 전 총장이 사탕발림과 꼬드김에 넘어가지 않기를 바란다.

2007. 2. 25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徐 昌 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핫이슈포토
핫이슈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