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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권주자 이명박 전 시장^^^ | ||
김 씨가 16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밝힌 내용에 따르면 그는 1995년 5월 당시 신한국당 소속 의원이던 이 전 시장의 비서관으로 인연을 맺었고, 15대 총선이 끝난지 약 두달 후인 96년 6월 중순까지 비서관직을 유지했다.
이 전 시장이 당선 이후 법정선거비용을 초과 지출했다는 의혹을 폭로했으나 돌연 진술을 번복하는 편지를 남긴 채 해외로 사라졌다. 출국 5개월만에 귀국, 검찰 수사를 받은 김씨는 자신의 해외 도피에 이 전시장이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이명박, 폭로 사실 허위 '거짓 편지' 쓰도록 강요
이 전 시장은 98년 선거법 위반과 범인도피 혐의로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으며, 김씨 역시 불구속 기소돼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은 사건이다. 그는 도피에 앞서 이 전 시장 측으로부터 자신의 폭로 사실이 허위였다는 내용의 '거짓 편지'를 쓰도록 강요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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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박 '선거법위반' 폭로한 김유찬 비서관^^^ | ||
그는 또 "대단히 정치적으로 결정될 수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소회를 밝히는 것"이라 고도 말했다. 이 같은 발언으로 볼 때 김 씨가 과거 선거법 위반 사건 당시의 자신의 사업이 잘 진행되지 않은 이유와 관련해서 이 전 시장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김 씨가 회견에서 " 조만간 정치에 입문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은 묘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김 씨는 이달 말 또는 내달 초 이 전 시장의 도덕성 문제를 담은 '이명박 리포트'란 회고록 성격의 책을 출간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유찬,'이명박 리포트', 회고록 'X-파일'로 급부상
그는 회견 직후 책의 목차를 언론에 공개했다. 목차에는 ▲17년간 봉사한 운전기사를 해고한 이유는 전셋돈 200만원 때문 ▲이 명박 재산관리인 김재정의 고백 ▲이명박 재산이 178억원뿐이라고 ▲이명박의 여인 들 ▲종로 선거 후 기자접대비 1천만원에 얽힌 이야기의 소제목들이 포함돼 있어 이 전 시장의 재산과 여자 관계 등에 대한 폭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김씨는 회견에서 이 전 시장의 비서관으로 재직할 당시 국회 감사관 으로부터 부동산 관련 재산등록 누락 사실을 직접 지적받은 적이 있으나 이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는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1996년 선거법 위반 사실을 숨기기 위해 핵심 증인에게 위증을 시키고 그 대가로 1억2500만원을 건넸다는 주장이 16일 제기됐다.
이 전 시장의 당시 국회의원 비서관이었던 김유찬(46)씨는 서울 여의도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시장에 관한 책(가칭'이명박 리포트')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씨에 따르면 이 전 시장은 96년 선거비용 초과 사실을 폭로한 김씨를 홍콩으로 출국시켰다. 이후 김씨가 귀국해 재판을 받던 97∼99년 이 전 시장은 자기에게 유리한 진술을 해줄 것을 측근을 통해 김씨에게 부탁하면서 매달 100만∼300만원씩 모두 1억2500만원을 건넸다는 것이다.
'간접적 살해협박 당했다' 주장 일파만파 번져
김씨는“나도 위증한 책임이 있지만 이제 사실을 털어놓는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 김씨는 “98년 이 전 시장을 찾아갔을 때 그로부터 간접적으로 살해협박을 당했다”는 주장도 했다.
이와 관련 김씨는 "모든 과거를 털고 나가겠다는 심정으로 이 의원(당시)에게 사과를 할 겸 아주 진실한 마음으로 집무실을 찾았는데 회의실에 들어오자 마자 잡아먹을 듯한 얼굴로 왜 왔어 이 XX야 내가 '너를 목에다가 돌을 달아서 인천 앞바다에 죽이자'는 얘기까지 나오는 거를 말렸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전 시장측‘안국포럼’ 명의의 보도자료를 내“전형적인 김대업식 수법이다. 대한민국 정치가 아직도 2002년 추악한 정치공작 수준에서 한걸음도 나가지 못한 것이 개탄스럽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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