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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조와 부유물이 떠있는 청계천^^^ | ||
라돈 방사성 물질, 음용하면 '위암',기체 흡입 '폐암' 유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의뢰해 청계천 용수로 쓰이는 서울 지하철 역사 11곳의 지하수를 검사한 결과 3호선 경복궁역, 5호선 광화문, 종로 3가, 을지로 4가역 등 4개 역사의 지하수에서 세계보건기구(WTO)의 권고 기준치를 넘어선 라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특히 광화문역 지하수에서는 기준치인 100 Bq/L의 두 배에 이르는 195 Bq/L이 검출돼 전체 역사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라돈은 음용하면 위암을, 기체 흡입으로는 폐암을 유발하는 방사성 물질로 세계보건기구는 100 Bq/L을 권고기준치로 정하고 있다.
검사를 진행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측에 따르면 지하수 중 라돈의 농도가 높은 곳은 대기중 라돈의 농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기술원 전문가들은 지하수 중 라돈 수치가 높게 나타난 역사의 대기중 라돈 농도 역시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 의원은 "WTO 기준이 음용수를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청계천으로 방류되는 지하수에서 기준 초과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는 것만으로도 인체에 직접적인 위해성을 논하기는 어렵다고 전제하면서도 "서울시가 하천 복원을 친환경적이고 생태적인 방법으로 하지 못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장기적으로 지하수의 방사성 물질이 주변 생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장 의원은 장마철에 청계천 주변 수변의 침수가 우려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청계천 유지 관리비 연간 69억6,000만원
그는 "서울시 담당자와 직접 통화해보니 현재 우수 처리시설을 고려할 때 시간당 2mm를 초과하는 비가 올 경우 청계천 호안과 둔치 등 주변 수변의 침수는 당연하다는 입장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는 물값을 고려하지 않은 청계천 유지 관리비를 연간 69억 6,000만원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이 비용은 비가 많이 올 경우, 발생할 청계천 주변의 황폐화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청계천 '물' 연간 전기료 8억7천만원, 12시간 걸려 한강 도달
청계천에 하루 물 12만t 이 흐른다, 청계천은 원래 여름 장마철만 지나면 하천 바닥이 드러나는 건천(乾川)이었다. 청계천이 도심 속 생태하천이 되기 위해서는 사시사철 물이 흘러야 한다. 서울시는 고심 끝에 한강물과 지하수를 끌어 들여 청계천에 흐르도록 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청계천에는 잠실대교 인근 자양취수장에서 퍼올린 9만8천t의 한강물과 12개 도심 지하철역 인근에 흐르는 지하수 2만2천t을 합쳐 하루 12만t 정도가 흐르게 된다. 자양취수장에서 퍼올린 물은 6㎞의 관로를 따라 뚝도정수장으로 흘러 정수, 소독 등의 처리과정을 거친다.
이 처리가 끝나면 다시 11㎞의 관로를 따라 청계광장, 삼각동, 동대문, 성북천 하류 등 4개 지점으로 나눠져 흘러가며 이들 지점에서 폭포, 분수, 터널 등을 통해 청계천으로 유입된다.
한강과 지하철역에서 하루 12만t의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엄청난 전력이 필요하며 이에 소비되는 연간 전기료만 8억7천만원 이다. 자양취수장과 뚝도정수장에는 각각 150마력짜리 모터펌프 4대와 대형 변압기가 설치돼 일년 내내 가동된다.
한 가구당 1년에 40여만원의 전기료를 낸다고 가정하면, 2천여 가구의 대단지 아파트가 1년 동안 쓸 전력이 청계천으로 들어가는 셈이다. 이를 두고 청계천을 '인공적인 어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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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나라당 차떼기 한 돈이 얼마냐?
거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괜히 트집잡기는........
원래 청계천은 조선시대부터 "인공하천"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물론 자연의 물을 많이 끌어다 썼지만, 지금은 사정이 그때완 판이하지 않는가.
이 바보야. 그러니 당연히 인공어항 등의 말을 할 수 있지 않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