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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 대선후보 박근혜 전 대표^^^ | ||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형오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청취한 후 경남으로 이동했다.
박 전 대표는 창원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정기총회, 진해 장애인 한마음 축제, 창원공단 방문 간담회를 갖고 또 새마을관련 단체 행사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남겼다.
창원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정기총회 인사말
오늘 이렇게 창원의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여러분을 뵈니 정말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는 이 곳 창원에 올 때 마다, 아무 것도 없던 곳에 우리나라 기계공업의 메카를 만들고자 노심초사했던 때의 기억들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이제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적인 기계공업단지로 성장한 창원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감개가 무량합니다.
그런데, 그 창원에서 새마을운동의 산 증인이신 여러분을 뵈니 정말 두 배의 감동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과거 우리는 돈도 없고, 자원도 없고, 기술도 없던 나라에서 오직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새마을정신 하나로 똘똘 뭉쳐서 세계가 놀란 기적을 이루어냈습니다.
그리고 지금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바로 우리의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작년에 새마을운동에 대한 특강을 하기 위해서 중국에 다녀왔습니다. 가서 보니까 중국은 정말 열심히 새마을운동에 대해 연구하고 있었고, 제가 강의했던 내용을 전국 공산당원들에게 교육용 교재로 배포할 정도로 아주 열심이었습니다.
만약 지금 새마을운동에 종사하고 계신 여러분들이 새마을지도자로 중국에 가신다면 아마 왠만한 스타보다 더 큰 환영을 받으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새마을운동의 가장 큰 성과는 물질적 성취를 떠나, 국민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민 모두가 손잡고 같이 걸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준 것입니다. 지금 우리 국민들은 희망을 잃고 있습니다. 갈등과 분열이 절망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제 새마을정신으로 잃어버린 희망을 되찾고, 다시 한번 힘을 모아서 선진한국을 향해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제가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진해 장애인 한마음 축제 인사 말
여러분을 뵈니까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고 이 자리가 너무나 행복하게 느껴집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얼굴이 마치 활짝 핀 진해 벚꽃같이 아름답습니다. 저는 장애인과 非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늘 꿈꿔왔습니다. 그런 사회가 바로 진정한 선진국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는 500만 명에 달하는 장애인이 있습니다.
저는 한 나라가 선진국인가 아닌가, 문명국가인가 아닌가는 장애인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살 수 있는 나라인가 아닌가로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장애인이 살기 어려운 나라라는 말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여러분께서 절실하게 느끼고 계실 것입니다.
고칠 것은 분명하게 고쳐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장애인 여러분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충분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 일자리 마련, 교육 정책 중요 강조
일자리를 마련해주는 것이야말로 가장 좋은 장애인 복지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부터 2% 의무고용을 지키지 않고 있는 현실은 반드시 고쳐져야 합니다. 그래야 민간기업도 여러분을 차별없이 고용하게 될 것입니다.
장애인 교육도 정말 중요합니다. 장애아동들이 非장애아동들과 동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제도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장애인 여러분들이 편안하고 저렴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복지 지원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 전문 병원 설립이 좋은 방안이 될 것입니다. 신은 한쪽 문을 닫으면 다른 쪽 문을 열어 놓는다고 합니다. 여러분께서 다른 쪽 문을 힘차게 열고 세상으로 나가실 수 있도록 저부터 앞장서서 모든 노력을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오늘 취임하시는 이상식 회장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더욱 많은 일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창원공단 방문 간담회 말
제가 전국의 산업현장을 방문할 때마다 ‘애국이 따로 없구나. 이렇게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려 일하시는 분들이 진정한 애국자다’는 생각을 합니다.
특히 우리 창원공단은 70년대 중반에 우리가 기계공업을 일으키는 과정에서 전국의 산업을 일으키는 심장 역할을 해 주셨고, 지금은 미래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우리 메카트로닉스산업1)을 세계 3강으로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계십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산업단지회생특별대책지구’ 지정 구상
정말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오늘 찾아온 우리 ‘보고마그네슘’도 다이케스팅 전문기업으로 휴대전화 케이스, 디지털캠코더 케이스 등 첨단 부품소재 제품을 생산하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 정말 비전과 희망이 넘치는 분야이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수출과 내수의 연계를 위해서도 기대가 큰 분야입니다. 더욱 크게 발전해 나가시리라 믿고 기대가 큽니다.
저는 앞으로 우리나라 산업단지들과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꼭 필요한 곳을 ‘산업단지회생특별대책지구’로 지정할 구상을 갖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가장 힘들어 하시는 분야인 금융 관련 지원을 확대하고, 외국기업에게 주어지고 있는 세금 혜택을 중소기업에게도 주자는 것입니다.
소득세, 법인세를 낮춰가고, 중소기업에 대한 최저한 세율도 낮출 생각입니다. 또 중소기업이 사람 구하기 정말 힘든 상황인 점을 감안해서 공단 내에서 기술인력을 양성하도록 하고, 중소기업 직원들이 살기 좋도록 생활환경도 개선해 드리겠다는 구상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고용의 80%를 담당하는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모쪼록 더욱 힘을 내셔서, 우리 창원공단과 입주 기업들이 더욱 발전하고 우리 산업을 이끄는 기관차가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다해서 여러분을 돕겠습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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