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열린탈당 위장이혼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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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열린탈당 위장이혼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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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판도 흔들기 위장 탈당 쇼, 속을 국민 없다

^^^▲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
한나라당은 5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나경원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나 대변인은 "오늘부터 개원되는 이번 임시국회는 오직 민생만 다루는 ‘원포인트 민생국회’가 되어야 한다. 반값아파트를 현실화시킬 수 있는 부동산입법, 등록금부담 반으로 줄이기 등 서민들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민생문제에 올인하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나라당은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다룰 것이며 오직 민생만을 생각하겠다.

그러나 걱정이 태산이다. 집권여당에게 민생은 안중에도 없기 때문이다. 청와대는 개헌이 우선이고, 열린우리당은 위장이혼을 위한 절차를 밟느라 민생은 뒷전으로 밀려나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내일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여당 의원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진다고 하는데, 원포인트 개헌을 논의하기 위한 개헌간담회가 아니라 원포인트 민생국회 대책을 협의조정하는 민생간담회가 되어야 한다"며 "열린우리당 의원 20여명이 이번 주 중에 집단 탈당은 대선판도를 흔들기 위한 위장탈당이고, 대선 막바지에 가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잠시 헤어지는 위장이혼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나 대변인은 "당을 여러개로 쪼개어 원내1당의 자리를 한나라당에 내주어 주도정당으로서 자신들의 책임을 한나라당에 떠넘기겠다는 회피전술도 깔려있다. 열린우리당이 온갖 명분을 다 갖다 붙여서 탈당을 치장해도 국민들의 눈을 속일 수는 없다. 떳떳하지 못한 책임회피식 탈당 쇼에 더 이상 속을 국민도 없다"고 강조 했다.

여당이 지금 탈당사태를 이루고 있다. 위장이혼, 고의 부도, 뺑소니 여러 가지 표현이 있다. 위장이혼으로 법의 심판을 피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국민들의 정치적 심판은 결코 면할 수 없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화전민식 정치로 결국은 민생을 파탄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 정부 초기 DJ 정상회담 추진 내용 밝혀야

나 대변인은 "현 정부 초기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될 뻔 했다고 밝혔다며 이에 대해 청와대는 부인하고 있으나 정상회담 추진내용에 대해서 근거가 없는 발언이라고 일축하기는 어렵다. 또한 청와대의 부인도 믿기 어렵다"며 내용을 밝히기를 주장했다.

김대중 前대통령은 정상회담이 무산된 이유에 말 못할 곡절이 있음이 지적, 혹시 북한이 정상회담의 대가를 무리하게 요구했던 것은 아닌지 하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 청와대는 정상회담 추진 배경과 구체적 내용을 낱낱이 밝혀 북한과의 뒷거래는 없었는지에 대해서도 속시원하게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선관위의 편파적 대선주자 단속 묵과하지 않겠다'

나 대변인은 "선관위가 대선주자들의 사조직을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대선이 조기에 과열되거나 혼탁한 불법선거운동으로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선관위가 나서는 것은 당연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어서"그러나 편파성 시비에 휘말리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유력 대선 주자들의 포럼과 연구소, 팬클럽 등이 중점 단속 대상이라고 하는데 유력 대선 주자들은 한나라당에 밀집되어 있다"며 "그러한 기준으로 단속을 할 경우 한나라당 대선 주자들을 견제하기 위한 불순한 의도로 오해될 수 있다"고 피력했다.

또한 "특히 UCC에 대한 규제도 시대적 흐름과 대중들의 정서에 반하는 비합리적 규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선관위는 공평한 잣대와 탄력적인 자세, 균형감각 등을 고루 갖추어 단속에 나서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불필요한 편파 시비에 휘말릴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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