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표 "확실한 검증을 거친 후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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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표 "확실한 검증을 거친 후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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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성과 도덕성까지 검증해야 한다

^^^▲ 박근혜 전 대표 YTN 뉴스의 창^^^
박근혜 전 대표는 17일 YTN '뉴스의 창' 프로그램의 '2007 대선이슈 점검'에 출연해 "정치 외교 안보 교육 이런 것 전반적으로 어떤 생각 가지고 있는지, 과거 어떤 생각해 왔는지, 국정운영에 대한 능력을 봐야 하며 신뢰할 수 있는지 도덕성도 봐야 한다" 고 일축한 뒤 "한나라당 후보로 나갈 때는 한나라당 정체성과 부합되는지, 과거 자기 상황에 맞춰서 말, 정책 바꾼 적 없는지 전반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나라당 일각에서 염려의 목소리로 일고 있는 과열 경선분위기에 대해서는"김대업 같은 사람이 10명이 있다해도 당선될 후보를 뽑아야 한다"는 후보 검증론을 말하며 자신의 확고한 생각을 말했다.

또한 박 전 대표는 "한나라당의 이른바 '빅 3' 후보는 당 대표와 서울시장, 경기지사 등을 거쳤다. 치열한 선거 등을 거친 만큼 이미 다 검증됐다고 볼 수 있는데, 또 다른 검증이 필요한가?"라는 물음에 서슴지 않는 모습으로 "그런 자리가 대통령이라는 막중한 자리하고 같을 수 있겠는가.그런 식으로 생각한다면 국회에서 이루어지는 수많은 청문회도 필요 없는 것이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대선 후보의 검증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고 역설했다

한편 '여성 대통령'은 아직 이르다는 질문에 박 전 대표는 담담한 표정으로"제가 어떻게 되고 안 되고를 떠나서 그런 얘기를 들을 때 서글픈 생각이 든다. 선진국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보다 뒤쳐진 나라들에서도 많은 여성 지도자들이 훌륭한 능력 발휘하고 있다" 고 말하며 덧붙여 "근데 입으로는 선진국 얘기하면서 아직도 그런 생각 한다면 스스로 후진국 틀에 가두는 것"이라고 말 한 뒤 대담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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