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북한군 특수부대가 개입하였다는 사실을 타당성이 없는 주장입니다. 해당 시기에는 미군이 남한에 주둔해있던 상황으로써, 400명 이상 가까이 되는 특수부대가 개입하였다면 충분히 전쟁 발발의 우려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역사 가치관을 지니고 진실된 정보만 전합시다!!
북한의 개입이 있었다는 건 신뢰성이 전혀 없는 발언입니다. 700명 정도나 되는 북한의 특수부대가 몰래 무장한 채로 들키지 않고 광주에서 폭동을 일으킨 뒤 북한으로 되돌아 갔다니, 현실적으로도 불가능합니다. 광주 5.18 민주 항쟁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 속 중요한 사건입니다. 시민들이 일으킨 민주 항쟁을 북한군의 개입이라고 여겨 우리의 역사를 더럽혀서는 안됩니다. 모두 기사를 올바르게 읽고 판단하셔서 더 이상 이와 같은 기사는 나오지 않도록 비판을 해주셔야 합니다. 잊지 말자 광주 5.18 민주 항쟁!
폭도들이 "국군이 광주에 들어오면 다이너마이트 폭탄을 터뜨려 광주를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위협하였을 때 어디서 많이 들어본 소리가 아닌가? 북한이 툭 하면 미국에다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는 말하였을 때 누구를 인질로 삼았는가? 바로 대한민국 국민이다. 투쟁 지도부가 다이너마이트를 터뜨리겠다고 위협하였을 때 그 인질은 광주 시민이다. 북한이 미사일을 서울에 쏘겠다고 위협하였을 때 그 인질은 대한민국 국민이다. 광주시민의 생명을 인질로 삼은 다이너마이트 폭약--그것은 계엄군의 진압 작전의 무력화를 의미하였다. 광주시민의 생명을 인질로 삼은 다이너마이트 폭약--그리고 그것은 북한이 남침해도 미 항공모함이 우리를 도울 수 없음을 의미하였다. 1975년 월맹이 미국의 참전을 불가능하게 하고 월남을 적화통일하기 위해 사용하였던 전술 역시 월남 중부 지방의 시민들을 인질로 삼았었다.
그러면, 어째서 이처럼 순식간에 광주 일대를 잿더미로, 광주시를 불바다로 만들 수 있는 폭약이 도청 지하창고에 설치되었던가? 朴南宣(35·당시「市民軍」상황실장의 증언을 들어보면 언제나 이런 사건 배후에 누군가의(그 자들이 간첩일 가능성을 우리가 열어두어야 하는) 자들의 선동이 있었다. 김종배 등 스스로 광주사태 유공자임을 자처하는 자들은 많다. 그럼에도, 그들은 신원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선동에 휩쓸려 엄청난 일들을 저질렀다. 예를 들어, 5월 21일 시민군이 국군을 깔아죽일 때 사용했던 장갑차는 이렇게 탈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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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시민군은 8t트럭도 탈취하여 화순광업소에서 약탈한 다이너마이트를 가득 실어 광주에 운반하였다가 시민군이 도청을 점령하자마자 도청 지하창고에 폭파장치를 하였다. 그런데, 그 날 나주에서의 약탈에 대해 전혀 다른 두 시각이 있다. 朴南宣(당시 市民軍 상황실장)은 이렇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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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익명의 한 시민은 나주 주민의 입장에서 전혀 다른 시각에서 시민군의 약탈을 증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