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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1일 신임 송민순 외교통상장관이 취임사를 하고있다^^^ | ||
우리 스스로를 보다 엄정히 평가해야 할 것”이라며 “단순한 자리 배려 차원을 넘어 유능하고 열정이 있는 인재라면 외부로부터라도 영입이 필요할 것”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취임식에서 “외교부가 과거의 틀을 벗어나 효율적이로 탄력적인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말하고, "지속적인 조직과 인사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는 외교관만 한다는 인식을 깨는 새로운 인사 혁신을 예고한 것이다.
송 장관은 외교관 출신이 아닌 김호영 제2차관 영입과 관련“희생도 공유할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 외교 역량 강화에 필요한 조직과 인사의 혁신을 위해 제2차관에 유능한 외부인사를 제 스스로 영입한 것은 이러한 충정에서 나온 것임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 “외교부 내 모든 부서, 모든 직원들이 유기적으로 일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인사 운영이 돼야 할 것”이라며 “특히 채용 경로에 관계없이 능력과 실적이 반영되는 인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송 장관은 조직 내 ‘국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조직의 핵심인 각 국장들은 상응하는 권한을 갖고 소관 분야에서는 자신이 스스로 장관이라는 의식 하에 업무를 수행하기 바란다”며 “국 직원의 인선 등 인사 운영도 기본적으로 국장의 책임 하에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핵문제 창의적이고 적극적 역할로 해결해야"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서는 “우리가 중심적 사고를 갖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라며 우리의 역할을 강조했다.
송 장관은 이어 “북한 핵문제를 포함해 우리의 장래를 가로막고 있는 한반도의 안보 문제가 더 이상 우리에게 좌절을 반복시키는 시지프스의 신화와 같은 것이 아니라, 어렵지만 목표 달성이 반드시 가능한 마라톤의 노정이라는 인식을 갖고 진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미 동맹은 우리 대외 관계의 기본축이며 앞으로도 그렇게 존재할 것”이라며 “오늘의 상호이익은 물론 양국이 서로 필요로 하는 내일의 조건에도 부합하는 미래지향적 형태로 더욱 건강하게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실장은 이 밖에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등 외교 다변화 △시한보다 내용을 중시하는 FTA 협상 △영사 서비스 강화 △유엔 활동 강화 등을 주된 정책 방향으로 밝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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