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농, 전빈련, 한총련, 민주노동당 등 총 37개 단체가 여기에 참여한 가운데 21일 <전국민중연대>가 출범하였다.
지난 2001년 3월, 준비위원회로 결성된 <전국민중연대>는 비 상설조직으로서 해마다 두 세 차례에 걸쳐 노동자, 농민, 빈민 등이 대규모로 참석하는 전국민중대회를 열어왔다. <전국민중연대>(준)은 “2년 간의 활동 속에서 ‘투쟁의 가능성’과 ‘필요성’이 제기되 이날 상설조직체로서 정식 출범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종로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전국민중연대>는 단체의 성격과 투쟁방향, 투쟁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투쟁방향은 크게 ‘신자유주의 세계화 반대’, ‘민중생존권, 노동권 쟁취’, ‘전쟁과 군사주의 반대, 한반도 평화와 자주적 통일의 실현’, ‘여성의 권리 실현’ 등으로 나뉜다.
이날, <전국민중연대>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5, 6월에는 교육개방, 한칠레FTA, 경제자유구역법 저지 투쟁, 비정규직차별철페 투쟁을 벌일 계획이며, 7월에는 휴전협정체결 50주년 기념 7.27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전국민중연대>의 출범으로 사회적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진보진영의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제준 조직국장은 “경제자유구역법 폐기와 교육개방 저지를 시작으로 신자유주의의 물줄기를 바꾸는 투쟁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노무현 대통령의 방미 이후 계속되는 불미스런 사태로 곤혹스러워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예고된 대형 분규만 19개나 돼 향후 국정운영의 앞 길이 순탄해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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