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거실에는 텔레비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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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거실에는 텔레비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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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들은 신문이나 잡지를 통해서...

독서는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워준다. 하지만 이이들이 독서를 하지 않고 동영상매체 속에 빠져 있지만 유무익성이 있다. 아이들은 선별능력이 없어서 나쁜 것을 보고 엉뚱한 짓을 한다.

‘피에르 레비’는 동영상물이 문자매체의 인공화, 인간화를 가속화 시켰지만, 지나친 가상화로 부작용이 크다는 점을 지적했다. 아이들이 하루에 3시간 내외를 컴퓨터에 매달려 있고, 인터넷에도 41.4%가 중독되어 있다.

학업성적이 나쁠수록 중독이 심하고 건강도 같은 비율로 나쁘다고 한다. 컴퓨터에는 지식정보제공기능과 오락기능이 있다. 아이들이 오락물에 빠지면 문제가 된다. 컴퓨터 확률게임을 한다. 용감한 전사와 손가락으로 칼싸움을 한다.

가상의 살인을 하고 음란물을 본다. 많은 오락기능이 있지만 만족하지 못하고, ‘바다이야기’처럼 도박 게임도 한다. 그래서 늘 찬반의 양립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컴퓨터를 제일 많이 사용한다. 우리의 교육현장 역시 동영상교육을 중요시 하고 있다. 하지만 유대인학교에서는 그 반대로 한다. 그래서 그들의 거실에는 텔레비전이 없다. 반면에 거실을 도서관처럼 꾸미고 산다. 아이들이 책을 더 가까이 하게 된다. 낙후된 교육방법 같지만 그렇지 않다.

세상이야기들도 텔레비전보다는 신문이나 잡지를 통해서, 꼭 필요한 것만을, 반드시 통제 하에서 보게 한다. ‘탈무드’를 끊임없이 읽고 토론하게 한다. 어려운 것을 고심하면서 읽다보면, 일반학교교육 내용은 너무 쉬워서 저절로 알게 된다. 독서와 사색의 폭을 키우기 위해서 그렇게 한다.

하지만 우리의 경우는 어떠한가. 자기 방에서 혼자 죄책감 없이 무엇이든지 본다. 그래서 책과 공책을 멀리한다. 몽당연필로 글을 쓰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아이들까지도 키보드 판을 더 많이 사용한다. 남의 글을 죄책감 없이 패러디한다.

한참 배워야 할 나이에 쉽고 편하다는 이유로 그렇게 한다. 그렇다면 동영상교육을 중요시하는 우리의 교육현장이 정말로 바람직한 것인지 모르겠다. 무엇인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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