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난 2004년 한국과 중국 정부는 고구려 문제로 양국 관계가 훼손되는 것을 차단한다는 내용의 ‘5대 양해사항’에 합의한 바 있다.
당시에도 우리 정부가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한다는 비난이 끊이지 않았었음을 상기할 때, 동북공정은 우리 정부가 방조한 결과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 낳게 하고 있다.
중국이 2018년 동계올림픽의 백두산 유치와 백두산 유네스코 자연문화유산추진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과 비교해 볼 때 소극적이기만 한 우리 정부 태도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관련된 문제에 타협이란 있을 수 없다.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뿌리를 부정하는 어떠한 세력도 외교를 빙자해서 방조하고 묵인해서는 안된다.
정부는 즉각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한 미온적인 태도를 버리고, 적극적이고 강력한 항의와 외교적인 노력에 나서야 한다.
2006년 9월 6일 민주당 대변인 이상열(李相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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