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회가 한나라당 보좌진을 초청해 워크숍을 진행한 이유가 스스로 아케이드 게임산업이 위기에 봉착했기 때문에 이를 타개하기 위한 자구책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더욱더 규제를 풀고, 협회가 마련한 영등위 게임물등급위원회의 조직 개편은 물론 한발 더 나가 자신들이 게임물에 대한 기술심의를 담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양두구육(羊頭狗肉)이 따로 없다. 이것은 워크숍이 아니라 워크숍을 가장한 로비를 벌인 것이다. 더욱이 이 ‘로비의 장’에 한나라당 문광위원 보좌진들이 한 명의 결원도 없이 10명 전원이 참석했고, 검찰에 구속된 한국컴퓨터게임산업중앙회 김민석 회장까지 참석했다고 하니 이 협회를 더 지원하기 위해 궁합을 맞추려 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석연치 않은 의혹을 지울 수 없다.
결국, 한나라당 보좌진들 스스로 ‘우리도 로비의 대상이다’고 세상에 널리 천명하고 나설 정도가 된 워크숍이라면 검찰의 수사는 한층 활력을 띄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2006년 9월 6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이 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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