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김용갑 의원과 한나라당이 살고 있는 시대는 구석기 시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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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김용갑 의원과 한나라당이 살고 있는 시대는 구석기 시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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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용갑 의원이 24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에서 이종석 통일부 장관을 ‘세작’(細作)으로 표현한 것에 대해 열린우리당은 분노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김 의원의 발언은 이 장관 일개인에 대한 모독만이 아니라 국민의 정부에서 참여 정부로 이어져온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모독이며 통일을 바라는 국민에 대한 모독이다. 이에 열린우리당은 김 의원의 발언에 엄중 항의의 뜻을 전한다.

평화통일정책은 시대의 상식이며, 민족의 합의이다. 이 장관은 평화통일 정책을 가지고 통일부 장관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김의원의 모독은 이장관 개인에 대한 모독만이 아니라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조롱이자, 모독인 것이다.

일찍이 김 의원은 면책특권을 이용해 극우 보수적 발언을 일삼고 불필요한 사상논쟁을 일으켜왔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그의 구시대적, 아니 구석기 시대적 발언으로 자신의 일천한 역사인식을 만인에게 드러냈다.

비록 면책특권이 김 의원의 매우 부적절한 발언을 법으로부터 지켜줄 수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역사는 김 의원을 똑바로 지켜보고 있음을 김 의원은 잊지 말기를 바란다.

아울러 열린우리당은 김 의원의 시대 인식이 일개인의 인식이 아니라 한나라당 공통의 것이라고 생각하며, 김 의원과 한나라당이 구석기 시대적 역사인식으로부터 벗어나 같은 21세기를 살아가는 경쟁자가 되어 돌아오기를 진심으로 희망하고 있음을 전한다.

2006년 8월25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노 식 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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