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징대학살 생존자에 20만$ 배상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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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대학살 생존자에 20만$ 배상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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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난징법정, 두 일본인 작가에게

^^^▲ 난징 대학살의 한 장면. 일본은 난징 대학살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오리발
ⓒ Yahoo Image^^^
1937년 12월 13일부터 1938년 초 몇 달 동안 중국 난징에서 저지른 일본인들의 엄청난 양민대학살을 난징대학살이다.

7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도 난징 대학살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생생한 증언이 잇따르고 있으나, 일부 일본인들은 이에 난징 대학살이라는 말은 가공된 사건이라며 오히려 중국을 비난하고 있다.

당시 난징을 점령한 일본 황국군은 세계 역사상 미증유의 잔학한 만행을 벌였다. 수천, 수만 명의 젊은 중국인들은 마치 가축처럼 묶여져 도시 외곽으로 끌려가 기관총 세례를 받았고, 총검 훈련의 연습물이 됐고, 가솔린 세례를 받은 후 산 채로 태워지기도 했다.

몇 년 후 극동군사재판(IMTFE)의 전문가들은 1937년부터 1938년까지 난징에서 26만 명 이상의 민간인들이 일본 군인들에 의해 살해되었다고 밝혔고, 또 다른 조사에서는 당시 사망자가 35만 명을 넘어선다고 밝히기도 하는 등 아직도 이 역사의 정확한 조사가 일뤄지지 않고 있다.

최근 중국 난징 법정은 당시 난징 대학살 생존자에게 일본인 두 명의 작가는 20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판결해 주목을 끈다.

<에이피(AP)통신>은 23일자 보도에서 일본의 두 역사가인 슈도 하가시나카노와 토시오 마츠무라는 각각 자신의 저서에서 ‘난징 대학살의 역사는 진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해 미국 선교사가 찍은 당시의 필름에 생존자의 얼굴이 확인된 점을 근거로 난진 법원은 이들에게 손해 배상을 할 것을 판결했다고 전했다.

1998년 출판된 일본인 두 사학가가 쓴 책의 하나는 “난징 대학살의 검토를 통해(A Through Review of Nanjing Massacre)”와 다른 하나는 “난징 대학살 커다란 의문(The Big Question of the Nanjing Massacre)"로 두 일본인 사학자는 난징 대학살 생존자 시아(Xia)와 또 따른 생존자 리 슈잉(Li Xiuying)은 거짓이라고 역설했다.

역사학자들은 대체적으로 일본군대가 1937년~1938년 사이 난징을 점령하고 있던 시기에 최소한 15만 명을 학살했고 수만 명의 여성을 성폭행했다는데 동의를 표하고 있다. 난징은 상하이 서쪽 241km 위치에 있다. 중국 측은 당시 일본 황국군에 의해 중국인 30만 명이 살해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 한사코 난징대학살을 언급하지 않으려하고 있으며, 그 사건을 지우려 애쓰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난징 법정의 평결은 일본 출판사인 텐덴샤는 즉각 출판을 중지하고 이미 배포된 서적을 회수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올 나이 76세인 시아씨는 난징대학살 당시인 1937년 12월 13일 일단의 일본군이 난징에서 그녀의 가정을 침범 가족 중 7명을 학살했으며, 시아씨와 그녀의 4살 위인 언니는 심하게 부상을 입었으나 그 자리를 피할 수 있었다고 한다.

당시 국제 적십자사 난징 소장으로 재임 중이었던 미국의 한 선교사는 시아의 가족 살해 장면을 필름으로 담았다. 이 사진의 한 장면은 일본 군인들이 12명의 중국인들을 한 줄로 세우고 권총으로 난사를 하고 쓰러진 시체를 하나 둘 세어보며 몇 발의 총알이 관통했는지를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고 <인민일보>는 전했다.

지난 2005년 히가시나카노와 마츠무라는 시아씨를 일본 도쿄법정에 소송을 제기했으나, 일본 도쿄법정은 난징 소송은 근거 없다며 기각해 버렸다. 5월 시아씨는 일본인 사학자 두 명을 맞고소했으나 두 일본인은 그들의 소를 취하했다.

2004년도 12월에 사망을 한 난징대학살 생존자였던 리 슈잉씨는 2003년도 4월에 일본에서 마츠무라 상대 명예훼손 소송에서 승소해 12,900달러의 보상을 받은 바 있다. 당시 18세로 임신 중이었던 리씨는 난징 대학살 기간 중 미국 미션 스쿨에 숨어 있는 동안 칼로 몸을 베이기까지 했다고 증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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