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바다이야기’, 뿌리까지 밝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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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바다이야기’, 뿌리까지 밝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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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성인오락실 문제와 함께 ‘바다이야기’와 조카는 관련없다고 밝히자마자 감사원과 검찰이 조사에 착수하고 있다.

대통령 한마디에 화들짝 놀라 칼을 빼든 모양새다.
이 문제가 불거질 때까지 도대체 그동안 이들 기관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모를 일이다.
성인오락실에는 연간 상품권 발행액만해도 로또복권 1년 매출액 3조6천억원의 10배 가까이 되는 27조원이 흘러들어가는 등 지난 3년간 천문학적 규모로 커졌다.

온나라가 카지노장으로 바뀔 때까지 정상적 절차를 거쳤다고 믿을 사람은 없다.
관계부처는 물론 경찰, 심지어 국회에서까지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을 부지기수로 제기했는데도 나몰라라 하다가 이제야 야단법석인가.

국민들은 이 같은 이유에서 이번 조사가 이미 제기된 의혹 해소 차원에 머무를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뒤따라가기, 봐주기용, 면피성 조사로 끝날 우려가 크다는 것이다.
몸통은 물론 곁가지까지 남김 없이 밝혀야 하고, 정책적 오류에 대해서는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한다.

2006년 8월 21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정현(金廷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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