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보]교협활동 이유 해임 "절대 승복 못해"
스크롤 이동 상태바
[5보]교협활동 이유 해임 "절대 승복 못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남대 노조 "부당징계 철회될 때 까지 끝까지 투쟁"

^^^▲ 학교측이 강교수에게 보낸 해임결정서
ⓒ 권종^^^
본보에서는 해임결정통보과정이 없었기에 그동안 K교수란 익명을 사용했으나 이미 한남대 교권수호모임(cafe.daum.net/lovehannam) 카페 등과 게시되는 자료 등에 실명이 거론되고 있음은 몰론 K교수에 대한 사태가 장기화로 치달을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판단에 지금부터는 실명으로 기사 게재합니다<편집자 주>

한남대학교(총장 이상윤)의 강신철 교수에 해임결정에 한남대 교수들은 물론 노동조합도 ‘교협’활동을 이유로 한 해임은 절대 승복 못한다고 주장 한남대 사태가 장기화로 치닫고 있고 부당한 징계가 철회 될 때 까지 연대하여 끝까지 투쟁할 것을 다짐했다.

한남대학교 경상대학 경영정보학과 강신철 교수에 대한 해임결정이 지난 14일 최종 결정됐고 동 사실을 지난 16일 본인에게 통보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한남대학교 경상대학(민완기 학장)은 강신철 교수 해임통보에 대한 경상대학 교수들의 대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8월22일 긴급 교수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학교 측이 밝힌 해임사유 누구도 인정 못 한다

민완기 경상대학장은 “부당하다.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단적으로 말하며 “해임은 구체적인 이유가 있고 남들이 수긍할 수 있어야 하는데 학교 측이 밝힌 해임사유는 누구도 인정 못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교수에게 가장 중요한 본분이 교육과 연구인데 이를 위배한 해임결정이 아닌 ‘교협’활동을 이유로 한 해임결정은 절대 승복할 수 없다”며 “경상대 교수들은 물론 ‘교협’소속 전 교수들이 일심으로 모든 방법을 동원 투쟁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 덤덤하게 해임에 이르게 된 사유를 설명하는 강교수
ⓒ 권종^^^

또한 한남대학교 교수협의회(이하 ‘교협’)는 즉각적으로 “교협은 그 동안 강신철 교수의 징계의결 사유서로 통보된 내용들은 교협을 대표하는 공인의 자격으로 이루어진 정당하고 합법적인 공적 행동인데 어찌하여 사적 징계를 할 수 있는가, 이러한 징계가 부당하다는 내용을 학교당국에 부단히 이야기하였다”면서 “또한 학교 정관이나 법률에 비추어 보았을 때 징계위원회가 해임결정을 했다 하더라도 최종인사권자인 총장은 언제든지 이러한 결정에 대해 재고하거나 징계량을 줄일 수 있는 재량권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여러 경로를 통해 대학당국에 전달하였으나 총장은 자기들의 법규정해석상 그러한 재량권은 없고 단순히 징계위원회의 결정을 본인에게 통보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 할 뿐였다”고 성명서를 냈다.

총장은 해임결정을 재고하거나 징계량을 줄일 수 있는 재량권이 있다

이어서 그들은 “대학 설립 50년의 희년을 맞아 두차례에 걸친 총장선출문제로 인한 대립과 갈등으로 빚어진 시대적 아픔을 치유하고 교협과 학교 당국 모두 대화와 타협의 자세를 갖고 대학 발전을 위해 대승적으로 협력하자는 교협의 결의도 이제 모두 모두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며 ”교협은 강신철 교수의 해임결정은 부당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천명하며, 이러한 결정을 내린 이상윤 총장과 학교 당국에 대해 끝까지 그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 강교수 해임결정철회를 요구하는 구호가 적힌 팻말 등
ⓒ 권종^^^

또 민주노총 전국대학 노동조합 한남대학교 제14대 노동조합 건준위도 “부당한 징계를 즉각 철회하라!”는 성명서를 냈다.

부당한 징계가 철회 될 때 까지 연대하여 끝까지 투쟁할 것

성명서에서 그들은 “개인의 사적인 감정이 아닌 교수협의회 총무로서 집행한 일을 가지고 해임을 결정한 것은 조직을 와해시키기 위한 술책에 불과하고 화합과 단결로 학교발전에 매진하여도 부족한 현 시점에서 부당한 징계는 구성원간의 갈등과 반목을 유발시켜 학교 발전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며 “구성원들을 무시하고 오로지 이사장과 이사들에게만 잘 보이면 된다는 착각 속에서 학교를 파행으로 이끌고 있는 총장과 몇몇 소인배들의 자폐증적인 학교 운영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들은 “부당한 징계가 철회 될 때 까지, 또한 대학이 정상화되고, 우리의 삶의 터전이 올바로 서는 그날까지, 조금의 멈춤도 없이 교협 및 교내의 모든 민주세력과 연대하여 끝까지 투쟁할 것”을 선언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