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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진 유엔 인권위 회의에서 유럽국가들, 일본 및 캐나다는 헤즈볼라 무장 세력의 이름을 삽입하지 않아 균형을 잃었다며 인권위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미국은 옵저버로만 참석 47개 회원국 중 투표를 하지 않았다.
위원회는 27대 11로 결의안은 통과시켰으며, 이 결의안은 57개국으로 구성된 이슬람회의기구(OIC=Organization of the Islamic Conference)가 제안해서 이뤄졌다. 결의안 투표에 참여한 주요 국가들은 중국, 러시아, 인도, 쿠바,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페루, 에콰도르, 우루과이, 잠비아, 남아공, 과테말라였으며, 기타 국가들은 기권했다.
유엔 인권위의 결의안이 통과하자 ‘이츠하크 레바논(Itzhak Levanon)’ 이스라엘 대사는 인권위 논의는 일방적인 것이라고 비난하면서, 레바논 민간인만 언급하고 이스라엘 북부ㄷ지역에 대한 헤즈볼라의 치명적인 미사일 공격은 무시했다며 비난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이어 그는 “(결의안 통과)이는 고통을 받는 자, 부상을 입은 자 및 사망자사이의 차별을 언급한 것으로 불쾌한 것이며 유감스러운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이 결의안은 유엔 인권위 역사상 실패로 기록 될 것”이라고 맹공을 퍼부었다고 외신은 전했다.
결의의 초안 작성시 ‘이슬람회의기구’는 “헤즈볼라”라는 단어를 초안에 넣지 말고 간접적인 표현으로 해 달라고 요청했다. 57개국으로 구성된 범 이슬람 국가기구인 OIC는 국제 인도주의 법의 규칙을 존중하는 관련 모든 당사자들“이라는 표현을 쓰자고 주장해 이를 관철시켰다.
유엔 인권위는 “이스라엘 공격은 민간인의 피해를 속출시키는데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죽음과 파괴를 불러왔던 이스라엘 북부에 대한 헤즈볼라의 집중적인 공격과는 관련이 없다”고 이스라엘의 비난에 일침을 가했다. 또 인권위는 “이스라엘은 헤즈볼라가 민간을 인간 방패로 사용했기 때문에 불상사가 일어났다고 계속 주장하고 있다”며 이스라엘의 반박 주장을 일축했다.
한편, 인권위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단 현지 파견조사는 즉각적으로 이뤄질 것이며, 이스라엘의 조직적인 고의 살해 여부, 사용한 무기의 종류, 국제법의 준수 여부, 민간인 및 환경 파괴의 정당성 여부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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