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키 구라모토 | ||
'유키 구라모토 5주년 기념 투어 콘서트'가 오는 5월 1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충남대 정심회홀, 대구 학생 문화회관과 수원 경기도 문화예술회관에서 차례로 열린다.
"유키구라모토는 복잡한 화성을 사용하지 않는다. 꾸밈음이 아주 담백하다. 그저 명료한 음들이 나열되어 있다. 역시 그의 매력은 간결미와 음과 음 사이의 충분한 여백에서 나타나는 여유" 라고 음악 평론가 김진묵씨는 말한다.
유키구라모토(Yuhki Kuramoto)는 1951년 사이타마현 우라와시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 연주를 시작해 그 재능을 인정받았다. 학창시절에는 라흐마니노프(Sergej Wassiljewitsch Rachmaninov)와 그리그(Edvard Grieg) 등의 피아노협주곡에 심취하였으며, 아마추어 교향악단에서 독주자로 활동하는 등 이제는 손꼽히는 클래식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한 뮤지션이다.
그는 도쿄공업대학에서 응용물리학 석사학위를 취득해 학자와 음악가라는 선택의 기로에서 음악가의 길을 선택했고, 1986년 첫 솔로앨범인
현재 유키구라모토는 세계를 대상으로 TV 드라마와 영화 음악의 작곡 등을 담당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대중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피아니스트이다.
이미 CF 음악으로 우리의 귀에 너무도 친숙한 피아니스트 유키구라모토의 이번 공연은 신작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내한 투어 공연이다.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는 이미 지난 2002년 내한공연 때 전석·전회 매진 사례를 불러일으킨 뉴에이지계의 거장인 만큼 이번 공연 티켓도 일찍 매진될 것으로 보인다.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 없는 빼어난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을 들으면 스스한 봄날 창문틈에서 새어 들어오는 따뜻한 아침햇살 만큼이나 따스하게 느껴진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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