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통계청 전북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소비자물가와 생활물가는 장마이후 채소류 등 농축산물가격이 폭등하고, 고유가로 석유류 등 공업제품과 도시가스 등 공공서비스요금이 상승하면서 전월대비 각각 0.5%와 0.7% 상승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보다 고랭지배추 62.5%, 호박 27.9%, 오이 13.4% 등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통에 1000원이던 배추 한포기가격이 3000원이상으로 뛰어오르는 등 예전보다 3배정도의 물가상승률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도내 모 재래시장 상인의 설명이다.
특히 고유가행진과 세금인상 등으로 경유를 중심으로 석유제품가격이 전월대비 1.6% 상승했다. 대표적으로 3년전 ℓ당 700원대던 경유값이 최근 1300원대까지 육박하면서 도내 20여만명의 소형화물차와 전세버스 운전자들이 큰 타격을 보게됐다.
반면 주택담보대출 등 은행권의 대출금리가 연 5.98%에서 0.09%포인트 올랐으며, 서민층의 재테크수단인 세금우대종합저축 등 대부분의 세금우대 저축상품들의 폐지가 추진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물가인상 등의 어려움을 견디지 못한채 무너지는 가계들이 속출하고 있다.
전주지법에 따르면 올 상반기 법원에 접수된 개인파산신청건수는 1286건으로 작년 한해동안 접수된 총 791건을 이미 넘어었고, 같은기간 249건 대비 무려 5.2배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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